Dodge Avenger





   어벤저는 미국 닷지의 중형세단이다. 닷지의 전설적인 머슬카인 차저와 챌린저가 부활할 때 출시된데다 이름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차저와 비슷해서 제대로 알기 전엔 어벤저 역시 머슬카나 그 비슷한 차일 거라고 오해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때 생긴 스포티한 이미지는 지금도 남아서 아직도 어벤저를 보면 닷지의 머슬카가 떠오른다. 특히 차저가 생각난다. 닷지에서 이런 걸 노리고 작명과 디자인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아서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차다.



   원래 '어벤저'라는 이름은 미국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팔렸던 중형 쿠페의 이름이었다. 후에 스트라투스가 어벤저 쿠페를 대체하고, 다시 그 스트라투스 세단의 후속으로 어벤저가 2007년 2월에 출시된다. 스트라투스 쿠페는 후속없이 단종된다.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 그리고 현대의 합작회사인 GEMA에서 생산한 2.4L 월드 엔진이 주력이었으며, V6 2.7L와 V6 3.5L도 선택할 수 있었다. 수출형에는 2.0L 월드 엔진, 폭스바겐에서 만든 2.0L 디젤 엔진이 얹히기도 했다. 미국 외에서는 영국, 아일랜드 등 서유럽, 호주, 중국, 남미 등지에서 판매되었다. 미국 내에서는 쉐보레 말리부, 포드 퓨전 등과 경쟁했으며, 형제차인 세브링은 조금 윗급의 머큐리 밀란, 새턴 아우라, 폰티액 G6 등과 경쟁했다.



   2011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어벤저는 여러 소소한 변화를 거친다. 그릴과 범퍼 등이 소폭 변경되고 테일램프에는 LED가 적용되었다. 인테리어는 외관보다 더 큰 폭으로 변경되었는데, 대시보드와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대폭 변경되고 6.5인치 스크린이 추가되었다. 싸구려라는 혹평을 받던 내장재들도 더 좋은 재질의 것으로 교체되었고, 시트에도 변화가 있었다. 투톤 인테리어 선택도 가능해졌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기존 4단 자동변속기는 6단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283마력의 3.6L 펜타스타 엔진이 3.5L 엔진을 대체하였다. 서스펜션도 개선되었고, 트림명도 기존의 SE, SXT, R/T에서 익스프레스, 메인스트리트, 럭스, 히트로 변경되었다.



   어벤저는 2014년형 모델까지 생산되었으며, 2014년형 어벤저는 1분기까지 생산되었다. 이후 2014년 중반에 후속인 크라이슬러 200이 등장하면서 닷지 어벤저는 단종되었다. 크라이슬러 200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국내에도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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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