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illac DTS


 2011 서울모터쇼에 전시됐던 DTS




   DTS는 미국 캐딜락의 대형차다. 미국에서는 그냥 크기만 큰 대중차(대표적인 예로 쉐보레 임팔라)와 크기도 큰 럭셔리카, 두 종류의 대형차가 있는데 DTS는 캐딜락으로서 당연히 후자다. 우리나라에서는 캐딜락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상당히 마이너한 관계로 DTS도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지만, 주한미국대사의 관용차로서는 어느 정도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 타는 전용차(속칭 캐딜락 원, 비스트)도 이 DTS를 바탕으로 특별 개조된 것이다. 이 정도만 봐도 DTS의 위상을 알 수 있다.


   DTS는 기존의 캐딜락의 기함이던 드빌을 대체하는 역할로서 2005년에 등장했다. DTS라는 이름도 DeVille Touring Sedan의 약자다. 앞바퀴를 굴렸으며, 엔진은 4.6L V8 노스스타 엔진이 얹혔다. 엔진의 종류는 한가지였지만 출력에 따라 두가지 버전에 존재했는데, 하위 트림에는 279마력짜리가, 상위 트림에는 295마력짜리가 얹혔다. 엔진은 출시 1년 뒤에 개선을 거치면서 최대출력을 내는 회전수가 바뀌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생산기간 내내 DTS의 심장으로서 활약했다. 이외에도 2006년부터는 'DTS-L'이라는 이름의 리무진 모델도 생산되었다.


   풀옵션 DTS의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55,000달러 정도였다. 한국 시장에는 2008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고출력 버전 엔진이 탑재되었다. 가격은 9,700만원에 달했다. 일단 국내 출시는 되었으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밀리는 인식, 비싼 가격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많이 팔리지는 못했다. DTS는 2011년 5월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멈추고 단종되었으며, 캐딜락 XTS가 DTS를 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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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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