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Q7

Audi Q7

 





  Q7은 독일 아우디에서 생산한 대형 SUV이다. 동시에 아우디가 만든 첫번째 SUV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2세대로 접어든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차이기도 하며, 2008년형 Q7이 8,800~1억1,690만원의 가격에 출시되었었다. 처음 우리나라에 Q7이 출시되어 자동차 잡지에 소개되었을 때 기사를 보고 이 차가 과연 한국 시장에서 버틸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Q7의 덩치는 상당히 큰데, 이런 큰 차가 한국에서 잘 팔린 경우는 당시까지도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연비와 가격경쟁력 등이 떨어져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어떤 중학생의 착각일 뿐이었다. 사실 이 정도 차를 살 만한 사람들에게 연비 같은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Q7은 생각보다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생존해왔고, 1세대는 2015년형이 마지막으로 수입되었다. 최후기형은 처음 수입되었을 때보다 엔트리는 내려가고 최고급형은 올라간 8,580~1억2,950만원의 가격표를 달았었다. Q7의 성공을 보면서 럭셔리카 시장은 대중차 시장에서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던 것 같다.


   이 독일산 공룡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로 태어났다. 비록 온로드 성능 위주로 개발되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진 못했지만 대신 아우디가 뽐내 마지않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기본으로 달려있었다. 엔진 라인업은 출시부터 단종까지 6가지나 있었다. 가솔린은 V6 3.0L, V6 3.6L, V8 4.2L FSI 엔진이, 디젤은 V6 3.0L, V8 4.2L, V12 6.0L TDI 엔진이 있었다.


   처음에는 국내에도 가솔린 모델이 수입됐었으나 디젤 모델의 상대적인 인기몰이로 인해 최후에는 디젤 라인업만 판매되었다. 주목할 만한 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팔렸던 V12 6.0L 디젤 엔진 모델로, 르망24시 레이스에 출전하던 아우디의 경주차인 R10 TDI의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개발되었다. 무려 500마력을 발휘했으며, 거대한 덩치의 Q7의 속도를 시속 100km까지 올리는 데에는 5.5초면 충분했다. 이외에도 4.2L 가솔린 엔진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버전도 있었다.


   1세대 Q7은 2009년에 소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기본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범퍼 등에 사소한 외관 변경이 있었다. 이외에도 LED등, 휠, 실내 등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여기에 유로6 환경규제를 만족하는 3.0L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1세대는 2세대가 2015년에 등장한 뒤에도 조금 더 생산되다가 2016년 들어 완전히 단종되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외국차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스바겐 폴로 (2002~2008)  (0) 2016.07.05
쉐보레 아베오 (2011~현재)  (0) 2016.04.14
아우디 Q7 (2005~2015)  (0) 2016.04.13
지프 커맨더 (2006~2010)  (2) 2016.04.12
링컨 내비게이터 (2003~2006)  (0) 2016.04.10
BMW X5 (1999~2006)  (0) 2016.03.29
Posted by 트레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