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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5

[1:35] 현대 그랜저(TG) 창명에서 제작한 그랜저 TG 미니카다.2010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우리집 차였기 때문에 일부러 구해서 갖고 있다.창명제가 흔히 그렇듯 디테일은 썩 좋지 않지만...그래도 느낌은 있다, 느낌은. 정면에서 봤을 땐 진짜 그럴 듯하다. 범퍼 쪽이 좀 더 튀어나와 있어야 하는데 까불다 큰코 다친 것처럼 짜부되어 있다. 2019. 10. 17.
[1:35] 현대 뉴그랜저 모범택시 크로바에서 만든 뉴그랜저 모범택시 미니카다.각그랜저를 참 좋아하는데 구하기가 힘들어서 어쩌다 구한 이 녀석을 대신 아끼고 있다.비록 상태가 안 좋긴 하지만 각그랜저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있는 뉴그랜저다.한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이것도 레어가 돼버렸다.이 차도 옛날엔 이 모형처럼 현역으로 모범택시로 활동할 때가 있었겠지?많이 낡았지만 디테일은 꽤 괜찮은 편인 것 같다. 헤드램프가 실차랑 똑같다. 특유의 세로형 크롬 그릴도 똑같다. 범퍼의 방향지시등과 휠의 디테일이 실차와 비슷하다. 2019. 10. 16.
AUX 연결, 카오디오로 내 음악 듣기! 사실 한참 전에 산 거고 한참 전에 시험해본 거긴 한데... 내 음악을 자동차 스피커로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케이블을 사서 그랜저의 AUX 단자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라디오에서는 항상 내가 듣고 싶은 음악만 나오는 건 아니고, CD로 구워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물갈이(?)가 어렵고 제작과 보관 등의 문제도 있다. 하지만 AUX 케이블을 이용하면 내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에 있는 파일을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재생할 수 있게 된다. 이어폰 대신 차 스피커를 이어놓은 셈. 물론 선곡도 내 마음대로고 노래 물갈이, 신곡 추가도 쉽다. USB에 파일을 담아서 이용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일단 AUX! 준비물은 음악이 들어있는 핸드폰(혹은 MP3), 그리고 AUX.. 2013. 1. 19.
첫 시승 제부도로 놀러가서 처음 그랜저를 시승해봤다. 식당에서 숙소까지, 그리고 1킬로 정도의 짧은 구간만 천천히 시승해보았지만 그래도 첫 시승이어서 의미 있었다. 첫 느낌은 민감하다. 그것이었다. 면허 시험 볼 때 몰았던 봉삼이 트럭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엑셀을 아주 살짝만, 겨우 1~2센티만 밟아도 차가 욱욱거리며 쭉쭉 뻗어나갔고, 스티어링도 예민해서 운전대를 살짝만 돌려도 차 머리가 스윽하고 움직였다. 봉고 트럭은 클러치 떼고 페달을 3할 정도는 밟아줘야 그제야 그르렁거리며 나아가고 운전대를 1/4바퀴는 돌려야 머리가 스르륵 움직였던 것과는 천지 차이다. 때문에 언제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몰라서 꽤 긴장하면서 운전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 긁어먹지는 않고 주행 잘 마쳤지만... 살짝만 밟아도 이런데 페달을.. 2012. 11. 28.
그랜저 입양 어제 집에 그랜저가 굴러 들어왔다. ...물론 내 나이에 그랜저를 굴릴 리는 없고, 부모님 차다. 하지만 반은 내 거 ㅋ 실제로 부모님이 원하는 조건 받아서 인터넷에서 매물 찾고, 실제로 차 보면서 상태 봐주는 것도 내가 했다. 보닛 열고 엔진룸 들여다보면서 용접 확인까지 했는데 무사고 맞다. 차덕 돋게 엔진부터 트렁크까지 이것저것 살펴보며 자동차 전문지에서 읽은 지식 활용 좀 했는데 중고차 딜러 아저씨(!)까지 인정해주셨다 ㄲㄲ 내 덕심과 지식(?)은 전문가한테도 인정받는 것...? 까분다 어쨌든... 2010년식 더 럭셔리 그랜저다. 흔히 TG라고 부르는 그랜저의 부분 변경 모델. 더 차덕 돋게 말하면 4세대 그랜저 TG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무사고라 다른 매물보다 삼사백 더 비싼 2200.. 2012.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