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1.19 AUX 연결, 카오디오로 내 음악 듣기! (3)
  2. 2012.11.28 첫 시승
  3. 2012.11.04 그랜저 입양

사실 한참 전에 산 거고 한참 전에 시험해본 거긴 한데...

 

내 음악을 자동차 스피커로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케이블을 사서 그랜저의 AUX 단자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라디오에서는 항상 내가 듣고 싶은 음악만 나오는 건 아니고, CD로 구워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물갈이(?)가 어렵고 제작과 보관 등의 문제도 있다.

 

하지만 AUX 케이블을 이용하면 내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에 있는 파일을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재생할 수 있게 된다. 

 

이어폰 대신 차 스피커를 이어놓은 셈.

 

물론 선곡도 내 마음대로고 노래 물갈이, 신곡 추가도 쉽다. 

 

USB에 파일을 담아서 이용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일단 AUX! 

 

 


준비물은 음악이 들어있는 핸드폰(혹은 MP3), 그리고 AUX 케이블. 끝이다.

 

물론 차에 AUX 단자가 달려 있어야 하는 건 필수다!!!



선의 한쪽 끝은 폰에, 한쪽 끝을 차에 설치된 단자에 연결하면...



오, 모젠에 메시지가 뜬다.

 

외부기기 연결 성공! 내 폰이 카오디오에 연결되었다.



이 상태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스피커를 통해서 내 음악이 빵빵하게 흘러나온다!!!


음량은 물론이고 중고음 조절, 스피커 위치 조절도 가능하다!!!

 

위 그림의 빨간 선을 운전석 쪽으로 당기면 운전석 쪽의 소리가 강해지고 조수석 쪽 소리가 약해지는 식이다.

 

 

 

드라이브의 또다른 재미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을 즐기는 것인데, 이걸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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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
2012.11.28 13:07





제부도로 놀러가서 처음 그랜저를 시승해봤다.


식당에서 숙소까지, 그리고 1킬로 정도의 짧은 구간만 천천히 시승해보았지만 그래도 첫 시승이어서 의미 있었다.


첫 느낌은 민감하다. 그것이었다.


면허 시험 볼 때 몰았던 봉삼이 트럭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엑셀을 아주 살짝만, 겨우 1~2센티만 밟아도 차가 욱욱거리며 쭉쭉 뻗어나갔고,


스티어링도 예민해서 운전대를 살짝만 돌려도 차 머리가 스윽하고 움직였다.


봉고 트럭은 클러치 떼고 페달을 3할 정도는 밟아줘야 그제야 그르렁거리며 나아가고 운전대를 1/4바퀴는 돌려야 머리가 스르륵 움직였던 것과는 천지 차이다.


때문에 언제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몰라서 꽤 긴장하면서 운전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 긁어먹지는 않고 주행 잘 마쳤지만...


살짝만 밟아도 이런데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어떨지... 이 녀석의 잠재력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진다.


수동 모드로도 운전해보고 싶었지만 아직 차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참았다.


아무래도 봉고의 디젤 엔진과 그랜저의 V6 가솔린 엔진은 엔진부터가 크게 다르고 힘도 크게 차이나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세팅... 이게 가장 주요한 이유일 것이다.


짐을 싣고 달려야 할 화물차가 무게감없이 아무 때나 막 나가고 아무렇게나 돌아서 되겠는가?


반면 그랜저는 '잘 나가고 민감하게 잘 도는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서 그렇게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나가는 걸 좋아해서 국산 승용차들은 그렇게 세팅된다고 들었다.


뭐,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의 개성일 것이다.


어쨌든, 그랑조, 언제 한 번 꼭 오래 운전하면서 제대로 시승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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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

어제 집에 그랜저가 굴러 들어왔다.

 

...물론 내 나이에 그랜저를 굴릴 리는 없고, 부모님 차다.

 

하지만 반은 내 거 ㅋ  

 

실제로 부모님이 원하는 조건 받아서 인터넷에서 매물 찾고, 실제로 차 보면서 상태 봐주는 것도 내가 했다.

 

보닛 열고 엔진룸 들여다보면서 용접 확인까지 했는데 무사고 맞다.

 

차덕 돋게 엔진부터 트렁크까지 이것저것 살펴보며 자동차 전문지에서 읽은 지식 활용 좀 했는데 중고차 딜러 아저씨(!)까지 인정해주셨다 ㄲㄲ

 

내 덕심과 지식(?)은 전문가한테도 인정받는 것...? 까분다 어쨌든...

 

2010년식 더 럭셔리 그랜저다. 흔히 TG라고 부르는 그랜저의 부분 변경 모델. 

 

더 차덕 돋게 말하면 4세대 그랜저 TG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무사고라 다른 매물보다 삼사백 더 비싼 2200 정도 줬다.



 

공개! 우리 집 그랑조의 얼굴!

 

지하주차장에 잠들어 계신다.


 

후측면.

 

이 모델 처음 나오고 광고할 때부터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차라고 생각하니까 더 멋있게 보인다!+_+

 

얼굴, 엉덩이, 휠, 모두 부분 변경 전보다 세련되고 멋있어졌다. 

 

 

문을 열고 차를 깨워봅시다...

 

 

순정내비 모젠이 달린 녀석. 후후...

 

TG의 깔끔한 대시보드와 센터 패널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쏙 든다. 

 

 

콘솔박스 안에는 전원과 USB 삽입구, AUX 단자가 숨어있다.

 

iPod이라고 옆에 써있는데, 여기에 아이팟을 연결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이팟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모든 기기를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서 빵빵하게 들을 수 있는 것!

 

내가 무척 좋아하는 옵션인데, 보통 오디오 본체에 있는 게 없어서 여기저기 찾다가 결국 설명서 보고 찾아냈다.

 

옆의 USB 삽입구는 USB 안의 음악과 동영상을 차에서 듣고 볼 수 있게 해주는 건데 여긴 별로 관심없다.

 

영화 같은 거 넣고 다니면서 보면 좋을 듯...? 


 

계기판...

 

최고시속 240km지만 스포츠카도 아니니까 여긴 별 의미없고...

 

3만 킬로도 안 뛴 새 차급 중고차다!

 

그나저나 밥 줘야겠네...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눈을 뜬 그랑조... 역시 꺼진 것보단 켜진 게 멋있다.

 

 

보닛을 열어보았다.

 

엔진이 얌전히 앉아있다.

 

195마력을 낸다는 V6 2.7리터 뮤 엔진...

 

고급차 엔진인데 보닛을 닫은 상태에서도 꽤 그르렁거리는 소음을 들려주신다;;;

 

사실 HG가 아니라 TG를 산 데에는 배기량 때문도 있다.

 

지금 팔리는 그랜저인 HG에는 2.7 없이 2.4와 3.0, 3.3만 있는데, 2.4는 돈 없으면서 그랜저 타며 돈 있는 척하는 것 같고(무엇보다 4기통이다! 엔진이 다르다, 엔진이...), 3.0과 3.3은 부담스럽고...

 

현대가 쏘나타 탈 고객은 그랜저 2.4 사게 하고 그랜저 2.7 탈 고객은 3.0으로 끌어들이려는 상술로 2.7리터 모델을 HG에서 없애버리는 바람에 하급 모델과 중급 모델의 배기량 차이가 600cc나 나게 되었다. 


 

눈을 뜬 그랑조.

 

블로그 프로필 사진으로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안개등까지 켠 상태에서 한 컷!

 

멋지다!

 

앞으로 몰고 다니며 맘껏 느낄 생각하니까 신나고 설렌다.

 

어서어서 키를 받아서 몰아보고 싶다...

 

내 돈 주고 산 내 차가 아니라 맘껏 타지도 못하는 게 서럽지만...(ㅠㅠ) 그래도 차가 생겼다는 생각에 괜시리 기뻐진다.

 

나도 빨리 돈을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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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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