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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트171

[1:32] 메르세데스 벤츠 450SL 부라고에서 만든 450SL 미니카다.클래식 벤츠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차인데, 과연 그 명성에 걸맞게 모형의 디테일도 아주 좋다.911을 보고 부라고가 모형을 잘 만든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는데 실망시키지 않았다.아주 좋다.따뜻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도장 색깔부터 곳곳의 디테일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내 애장 미니카 중 하나이다. 풀백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 장난감이 아닌 진짜 모형으로 만들었다는 증거다. 헤드램프와 벤츠 엠블럼의 디테일이 상당하다. 에칭스티커라도 붙인 것 같다. 요트의 갑판처럼 광활하고 평평하다. 실제 반사판 재질의 사이드미러 30대 스케일 모형의 스티어링휠에 로고가 찍혀있는 건 여기서 처음 본다. 스티어링휠의 각종 버튼류도 재현돼 있다. 위쪽엔 선바이저가 달려있다. 계기판이.. 2019. 10. 16.
[1:35] BMW 3시리즈 웰리에서 제작한 3시리즈 미니카다.정확한 스케일은 안 써있고, 대충 35 정도로 추정한다.입양할 당시부터 리어램프 디테일업이 되어 있었는데, 사실 별로 맘에 안 든다.후진등 부분이 원래 램프 색깔이랑 겹쳐서 분홍색으로 보인다.기본적인 디테일은 괜찮은 편이다. 특이하게 앞문에 창문이 달려있다. 보통은 손을 넣어 열기 편하게 창문이 없는데 말이다. 그래서 미러를 잡고 열어야 한다. 2019. 10. 16.
[1:35] GM대우 토스카 크로바에서 제작한 토스카 미니카다.외삼촌네 차라서 개인적으로 친숙하다.실차에서 가장 흔히 보던 색상인 하얀색을 한 모형이다. 괜찮은 차 같은데 빛을 못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GM놈들이 대우 브랜드를 버리고 나서부턴 어떻게 되건 말건 상관없지만 토스카 때까지만 해도 응원했었다.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른다. 그릴의 대우 엠블럼이 잘 표현돼있다. 범퍼쪽 에어인테이크만 디테일업해주면 더 그럴 듯할 것 같다. 조금 각졌지만 실차의 실내와 얼추 비슷하다. 2019. 10. 14.
[1:36]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중국의 유니포춘에서 제작한 임프레자 WRX STi 미니카다.4도어 세단 버전이다.임프레자 하면 떠오르는 파란색 도장을 갖고 있다.중국이 미니카는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셩후이도 그렇고 중국제 미니카들을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이 모형 역시 상당히 만족스러운 디테일을 자랑한다.장난감이 아닌 다이캐스트 느낌이다. 크롬 도금된 듀얼 트윈머플러와 디퓨저, 리어윙이 이 차의 성격을 말해준다. 보닛의 대형 에어인테이크 은색으로 몰딩까지 되어 있다. 이 정도 디테일은 35급 스케일에서 보기 힘들다. 2019. 10. 14.
[1:35] 현대 아반떼XD 창명에서 만든 아반떼XD 미니카다.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다.확실히 차이가 나는 앞모습과는 달리 뒷모습은 전기형과 후기형이 잘 구별되지 않는다.그래서 트렁크 열쇠 구멍 위치로 구별했던 기억이 난다.모형엔 스포일러도 달려있다.창명제가 보통 그렇듯 느낌은 잘 살아있지만 디테일은 부족하다. 스티어링휠조차 없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더라도 뭐... 센터페시아가 그냥 민짜로 되어 있는 걸 보면 디테일은 꽝이다. 2019. 10. 14.
[1:35] 현대 쏘나타(뉴EF) 인터토이에서 수입한 뉴EF쏘나타 미니카다.제조사는 어딘지 모르겠다. 스케일도 모른다. 다만 추정으로 35라고 써놨을 뿐이다.모형의 전체적인 비율이나 조형이 별로 좋지 않다.전면부는 뒤쪽으로 눌러놓은 듯 코가 납작하고 후면부는 아래로 눌러놓은 듯 펑퍼짐하다.그래도 뉴EF쏘나타의 느낌은 잘 난다.이 차도 택시로 많이 보이던 차인데 어느새 보기 힘들어졌다. 세월이란... 그릴에 있어야 할 현대 로고가 보닛에 가있다. 실내는 실차와 비슷하다. 2019. 10. 14.
[1:35] 현대 베르나(1세대) 창명에서 만든 베르나 미니카다.진짜 별 특징없는 대중 소형차, 베르나그래서인지 내겐 별로 존재감이 없다. 특히 1세대는.요즘엔 해치백이랑 별 다를 것도 없는 차들이 소형 SUV랍시고 SUV 간판 달고서 가격만 비싸게 받는데, 그에 비해 베르나는 진짜 소형차다워서 좋은 것 같다. 그릴을 비롯해 전면부의 디테일은 괜찮다. 2019. 10. 14.
[1:35] 르노삼성 SM525V 크로바에서 만든 1세대 SM5 미니카다.1세대 SM5는 어릴 때 집에서 타던 차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간다.그런데 상태가 영...폐급의 중고를 구했는데 정말 안습이다.색깔도 노란색이라 별로 안 어울린다. 유치원차도 아니고...복원을 하려면 시도 정도는 해보겠지만 자신이 없어서 그냥 방치하고 있다. 복원을 시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저 엠블럼 프린팅... 리어램프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휠의 디테일은 준수하다. 실제 525V에 달렸던 휠을 본땄다. 실내는 보던 것과 비슷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2019. 10. 14.
[1:36] 렉서스 IS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IS 미니카다.중동에서 날뛰는 미친 테러집단 때문에 어감이 영 안 좋아졌다.토요타 알테자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니셜D에도 등장했다.스포츠카들 사이의 4도어 세단? 안 어울릴 수도 있는데 비율을 보니 스포티하긴 하다.개구쟁이 같지만 나름 럭셔리 브랜드라고 검은색도 꽤 잘 받는다. 렉서스 엠블럼이 선명하다. 클리어램프가 아주 잘 표현돼 있다. 선루프와 창문 열선까지 표현돼 있다. 헤드램프의 디테일이 매우 뛰어나다. 201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