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2

재미있는 프라모델 발견! 네이버하비에 신상이 올라왔기에 봤는데... 아오시마가 참 재미있는 물건들을 내놓았다 ㅎㅎ 경트럭에 각종 상점들을 얹은 노점상 모델인데, 케밥, 타코야키, 게임방 모델이 있다. 울나라로 따지면 떡볶이나 붕어빵 정도? 안 그래도 경트럭 모델 귀여운데 거기에 독특한 가게까지 얹혀있으니 관심이 생긴다. 나중에 한 번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제품코드는 AOS00924, AOS00830, AOS00829. 2014. 2. 19.
[아오시마] 토요타 AE86 트레노 N2 사양 완성작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TRD AE86이 완성되었습니다! 설 연휴가 겹쳐서 스프레이가 늦게 온데다 도색 실수로 뻘짓을 해서 25일이나 걸렸네요... 제작기 두 편의 링크는 바로 아래에...^^ [아오시마] 토요타 AE86 트레노 N2 사양 제작기 (1) [아오시마] 토요타 AE86 트레노 N2 사양 제작기 (2) 일반 사양으로 만들려 했다가 어쩔 수 없이 경주 사양으로 만들긴 했는데... 경주차 버전도 꽤 멋있더군요. 나름대로의 멋이 있어요 ㅇㅇ 그럼 바로 사진 나갑니다! AOS00633 토요타 AE86 트레노 TRD N2 사양Toyota AE86 Trueno TRD N2 spec.トヨタ AE86 トレノ TRD N2 仕様 ^^ 윙크-★ 보닛은 열리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ㅋ 하체. 디테일업.. 2014. 2. 18.
[아오시마] 토요타 AE86 트레노 N2 사양 제작기 (2)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제작기 1편의 속편입니다~ 1편 링크는 바로 아래에 달아주었어요~^.^ [아오시마] 토요타 AE86 트레노 N2 사양 제작기 (1) ...망친 작업 싹 다 서페이서로 덮어버리고 흰색 도색을 했습니다. 그리고 클리어까지 올린 뒤에 사포로 살짝 갈아줍니다. 그리고 마스킹... 검은색으로 칠할 부분 빼고 전부 꽁꽁 싸맵니다. 그리고 검정 도색을 한 뒤 클리어까지 뿌려줍니다. 귀찮은 옥상 작업... ...뭐 그럭저럭 잘 나왔네요. 조금 삐져나온 부분이 있지만 대충 땜질하고 넘어갑니다. 이젠 귀찮아 클리어를 또 뿌려주고, 그게 마르는 동안 범퍼와 라이트를 조립합니다.^^ 사포질 후 컴파운드! ...를 바르면 광택이 좀 날 줄 알았는데 fail... 왁스가 없거덩요. 어차피 경주차고.. 2014. 2. 18.
[아오시마] 토요타 AE86 트레노 N2 사양 제작기 (1)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이번에 작업할 키트는 아오시마에서 나온 TRD AE86 N2 사양입니다. 그 중에서도 팝업램프가 달린 트레노! 86은 86인데, 토요타의 자동차경주 부문인 TRD(Toyota Racing Development)에서 N2레이스 사양으로 개발한 86을 만들고자 합니다. TRD는 닛산의 니스모 같은 곳이라고 보면 좋겠네요.^^ 이 키트 만들면서 처음 알았다는 건 안 비밀 AE86에 대해선 다들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테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글은 바로 아래에 링크해놓겠습니다~ 토요타 AE86 스프린터 트레노 / 코롤라 레빈 아오시마 이니셜D 86을 보기 전에 산 제품인데, AE86 프라모델 매물이 워낙 희귀하다.. 2014. 2. 17.
아오시마 이니셜D 버전 86과 공구들 구입!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일전에 네이버하비에서 샀던 키트와 공구들이 도착했습니다. AE86, 그것도 이니셜D 버전은 워낙 인기가 좋아서 희귀매물인 탓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기 힘든데... 뙇! 있었지 뭡니까! 그것도 후지미제가 아니라 질 좋은 아오시마제가!!! 그걸 본 순간... ...거부하기 힘든 그 분이 강림했고, 전 질렀습니다...ㅋ 그리고 쇼핑몰의 86은 매진! 캬캬! 이것이 바로 그 전리품(?)입니다! ㅋㅋ 이미 기본 공구들은 이것저것 샀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거 몇 개만 더 샀습니다. 타미야 컴파운드 삼종세트와 컴파운딩용 천, 양면악어클립, 먹선작업용 세필, 그리고 미스터컬러 병입 유광 클리어... 컴파운드 저것도 꽤 비싸더래요. ㅡㅡ 초기에 공구에 투자만 하면 레고보다 싼 취미라고 .. 2014. 2. 17.
[타미야]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 완성작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저번에 제작기를 올린 R32 GT-R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한참 전에 19일 걸렸습니다. 제작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타미야]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 제작기 제 프라모델 처녀작...ㅎ 그럼 완성작 사진 나갑니다!!! TAM24090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Nissan Skyline GT-R (R32)ニッサン スカイライン GT-R (R32) ^^ 아이쿠 전복 리어사이드의 R은 불패신화의 R이다. 나의 R을 따라올 수 있겠느냐! 그러고 패배 그냥 패배도 아니고 그 뒤로 쭉 동네북 끝!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끝내고 싶었지만... 워낙 예뻐서 자꾸 찍게 되네요 ㅋㅋ 제가 직접 만든데다 좋아하는 차라 너.. 2014. 2. 16.
[타미야]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 제작기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이번에 만들 작품은 타미야에서 생산한 닛산 스카이라인 GT-R 키트, 그 중에서도 R32 키트입니다. 이니셜D의 사신의 GT-R을 보고 감명받아 만들게 된 제 첫 프라모델이죠.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차량 설명은 설명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번역한 걸로 간단히 때우겠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서... "맹렬한 성능을 가진 닛산 스카이라인 GT-R은 일본 모터스포츠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어요. 전설적인 스카이라인 GT-R은 1969년에 양산 레이서로 처음 탄생했고 모터스포츠 덕후들로부터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답니다. 1989년 5월에 닛산은 이 최고의 자동차를 부활시켰는데, 전 세대 GT-R이 단종된 지 16년 만이었어요. 이 차의 동력원은 2,568cc의.. 2014. 2. 15.
프라모델을 시작하다 내가 프라모델에 처음 관심을 두게 된 날은 작년, 그러니까 2013년의 12월 18일이었다. 나는 다이캐스트, 그 중에서도 35스케일을 주로 모으는 컬렉터였다. 하지만 35스케일로 나오지 않은 차는 많았고, 그럴 때는 다른 스케일의 모형들도 뒤져보곤 했다. 그리고 검색하다보면 프라모델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니셜D의 S13 실비아의 모형을 갖고 싶어 인터넷을 뒤지면 후지미의 키트가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모형 하나를 갖기 위해 도색하고 조립하는 걸 귀찮게 여겼기 때문에 별다른 관심의 대상이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니셜D 5기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뀐다. 5기에 나오는 '사신(死神)' 호죠 린의 GT-R이 너무나도 멋있게 나온 것이다. 이미 1기에서 나카자토의 차를 보고 반해서 R32.. 2014. 2. 15.
일본차의 자존심, GT-R 이야기 - 초대 스카이라인 GT-R부터 현재까지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GT-R, 들어본 적 있으시죠? GT-R은 일본의 자동차회사인 닛산의 스포츠카로서, 일본 스포츠카의 상징이자 자존심입니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기도 하죠. 그리고 그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은 게 아닙니다. 중간에 2번 끊기긴 했어도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나올 때마다 당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최고의 스포츠카였습니다. 아, 각종 레이스에서 활약한 것도 무시할 수 없죠. 이 때문에 팬도 많고, 일본 국외에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GT-R의 역사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정성껏 쓴 이야기이니 읽기 전에 손가락 한 번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필요없어요~ 감사합니다!!! (구독하셔도 좋습니다!^^) GT-R의 시작은 스카이라인 GT-R이었습니다. 지금은 'GT-.. 2014. 2. 14.
타입R이 다시 태어나다!!! 요전에 혼다의 고성능 브랜드인 타입R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 클릭!!!) 타입R의 명맥이 끊겨서 몹시 아쉬워 했었는데요, 이제 다시 이어지게 됐습니다. 타입R이 부활한단 말입니다!!! 이... 이걸 보십시오! 이건 시빅 유로를 베이스로 만든 시빅 타입R의 시제차입니다. 한창 개발 테스트 중인 거죠. 타입R이 다시 태어나는 준비 과정을 착착 밟고 있는 겁니다. 다만 타입R의 개성이자 특징이었던 고성능 VTEC 자연흡기가 아닌 터보엔진인 건 아쉽지만... 그래도 타입R의 명성은 죽지 않았습니다! 최소 284마력, 최대 304마력으로 추정되는 고출력 엔진을 얹어서 세계 정상을 노리고, 서스펜션 튜닝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게다가 변속기는 오직 수동뿐!!! 오오! '재미를 위.. 2014. 2. 6.
현대의 도전과 구애, i30 해외시장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팔던 모델을 그대로 외국에도 팔았었다. 하지만 점차 해외에서의 덩치가 커지면서 현지전략형 모델을 만들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이런 현지전략형 개발 프로젝트의 산물로 인도의 i10, 중국의 위에동 등이 탄생했는데, 유럽 시장을 위한 모델도 개발되어 출시되었다. 바로 기아 씨드와 현대 i30이다. 이 중, i30는 아반떼의 해치백 급으로 개발됐는데, 유럽 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모델이긴 했어도 국내에서도 생산 및 판매되었다.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원래 한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치백 판매량이 저조했었다. 해치백과 왜건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선 실용적이고 편리한 차로 매우 사랑받는 차지만, 국내에서는 짐차라는 인식 때문에 세단에 밀려 맥을 못 췄다.. 2013. 9. 1.
빠르게 달리고 싶은 혼다의 꿈, 타입R 벤츠에 AMG, BMW에 M, 닷지에 SRT, 그리고 현대의 튜익스가 있다면 혼다에는 타입R이 있다. 양산차를 활용하여 고성능차를 만드는 브랜드 중 하나로서 탄생한 타입R은 일본의 고성능 브랜드로 유명하다. 일본 고급차 브랜드로 렉서스가 있다면 일본 고성능 브랜드로는 타입R이 있다. 그러나 렉서스나 다른 고성능 브랜드와는 달리 타입R은 역사도 짧고 그나마도 지금은 명맥이 끊겨 있는 상태이다. 타입R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처음에는 레이스에 초점이 맞춰진 사양으로 개발되었으며, 무게 감량과 성능 극대화를 위주로 차량을 만들었다. 타입R의 R도 레이싱의 R로 보인다. 그러나 VTEC엔진에 대한 혼다의 늘어난 관심으로 인해 타입R은 레이스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장을 목표로 하게 된다. 타입R의 모델은 일반 .. 2013. 8. 24.
K3 쿱, 드디어 출격! 드디어 K3 쿱이 출시되었다! 이달 26일까지 사전계약을 받으며, 8월 27일에 공식 출시라고 한다. 이로써 포르테쿱은 4년 만에 풀모델체인지가 이루어졌고, 저렴하고 부담없는 스포티카에 목말라 하던 수많은 이들의 갈증을 달래준 포르테쿱은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그리고 K3 쿱이 그 뒤를 잇게 되었는데...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차인 만큼 파워트레인이 큰 관심거리였다. 벨로스터 터보와의 판매 간섭을 피하기 위해 1.6 GDI 터보는 올라가지 않고 기존처럼 1.6 직분사에 2.0 MPI가 올라간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되는 차에는 벨텁과의 판매 간섭 그런 거 신경 안 썼는지 1.6 직분사와 1.6 GDI 터보가 얹히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1... 2013. 8. 19.
종이로 만든 버스 모형들 버스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지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승용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보다 적다. 그래서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덕'하고 분류해서 '버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버덕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며, 전개도를 만들어 버스의 종이 모형을 만들기도 한다. 버스는 승용차와 달리 모형차로 잘 나오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하는 것 같다. 여기 올라온 사진들은 모두 그런 종이 버스 모형들이다. 그러나 한참 된 물건들이다. 촬영 연도가 2006년이니... 총 8대를 제작했었다. 먼제 대우 BS. 로얄시티라고도 불린다. 시내버스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종이다. 모형의 차는 대우자동차 시절에 출시되어 얼마 전까지도 생산되었던 모델이다. 그 뒤로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현행 모델.. 2013. 8. 18.
빛을 못 본 비운의 대형차 - 대우 쉬라츠 대우의 대형차 역사는 안습이라고 해도 좋다. 현대자동차가 아직 어린 애일 때일 70~80년대에는 로얄 시리즈로 고급차 시장에서 잘 나가기도 했었지만... 현대에서 1세대 그랜저를 내놓으며 상황은 바뀌었다. 대우에서는 상황을 바꿔보려고 국산 최초의 3,000cc급 엔진을 얹은 임페리얼을 내놓았지만... 처참한 판매량으로 시원하게 망했다. 그 뒤 혼다에서 2세대 레전드를 들여와 아카디아를 들여왔지만... 이조차 경쟁차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GM대우 시절에는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를 내놓았지만 쓴맛만 잔뜩 봤다. 그 후로 대우는 대형 세단을 내놓지 않았고 이젠 대우라는 브랜드마저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베리타스를 마지막으로 대우의 대형차 역사도 끝났다. 처참한 역사와 쟁쟁한 국산.. 201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