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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대우 라노스 캡토이에서 제작한 라노스 미니카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냥 현대 액센트를 라노스로 둔갑시킨 것에 불과하다 -_-한마디로 사기.체어맨과 아카디아도 비슷한 관계의 모형이 있는 걸로 안다.애들을 바보로 아는 건지 원...왜 이런 물건들이 탄생했나 모르겠다. 음...? 아니, 이 모습은 액센트가 아닌가... 싶다가도, 그래, 라노스도 동글동글한 헤드램프를 가졌으니 그럴 수 있다고 친다.그래도 대우의 3분할 그릴과 대우 엠블럼도 갖추고 있다. 근데 뒷모습은 그냥 빼도박도 못한 액센트다! 이건 뭐... 현대 엠블럼 붙인 벤틀리 보는 것처럼 어색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나름 트렁크도 열리는 수준이다. 단촐하기 그지없는 실내 2019. 10. 17.
[1:32] 기아 프라이드 크로바에서 제작한 프라이드 미니카다.32사이즈라 다른 소형차 모형들과 비교하면 좀 덩치가 크다.빨간색이 참 잘 어울린다.요즘엔 신차로 이런 소형세단이 나오지 않으니 진짜 추억의 대상이 돼버렸다.전 주인이 디테일업을 해놓은 상태다. 카오디오 부분의 표현이 좋다. 2019. 10. 16.
[1:32] 현대 아반떼XD 북경택시 셴마에서 제작한 아반떼XD 북경택시다.아반떼XD는 한국에서 단종된 지 한참 지난 후에도 중국에선 저가형으로 현지생산되며 베이징의 택시로 팔리기도 했다.그 북경택시를 모형으로 만든 것이다.같은 중국회사인 유니포춘이나 셩후이만큼은 아니지만 이 모형도 봐줄 만한 디테일을 자랑한다.참고로 스케일은 내 추정이다. 보닛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다. 원래 이렇다. 왼쪽의 저 플라스틱 막대를 뽑으면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불이 번쩍거리고 소리가 나게 할 수 있다. 엔진은 그럭저럭 봐줄 만하다. 2019. 10. 16.
[1:32] 폭스바겐 비틀 유니포춘에서 만든 비틀 미니카다.유니포춘은 모형은 잘 만드는데 스케일 표시를 안 한다.32이라는 건 내 추정이다.스바루에서 접했던 상당한 수준의 모형 제작 능력을 비틀에서도 보여주고 있다.코난의 아가사 박사가 타고 다녔던 차랑 똑같은 모델이라 코난 생각이 자꾸 난다. 크롬 도금된 범퍼가 별도로 달려있다. 트롱크의 걸쇠까지 재현돼 있다. 사이드스텝도 있다. 폭스바겐 로고가 새겨진 휠 2019. 10. 16.
[1:32] 메르세데스 벤츠 450SL 부라고에서 만든 450SL 미니카다.클래식 벤츠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차인데, 과연 그 명성에 걸맞게 모형의 디테일도 아주 좋다.911을 보고 부라고가 모형을 잘 만든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는데 실망시키지 않았다.아주 좋다.따뜻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도장 색깔부터 곳곳의 디테일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내 애장 미니카 중 하나이다. 풀백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 장난감이 아닌 진짜 모형으로 만들었다는 증거다. 헤드램프와 벤츠 엠블럼의 디테일이 상당하다. 에칭스티커라도 붙인 것 같다. 요트의 갑판처럼 광활하고 평평하다. 실제 반사판 재질의 사이드미러 30대 스케일 모형의 스티어링휠에 로고가 찍혀있는 건 여기서 처음 본다. 스티어링휠의 각종 버튼류도 재현돼 있다. 위쪽엔 선바이저가 달려있다. 계기판이.. 2019. 10. 16.
[1:32] 아우디 A3 킨스마트에서 만든 A3 미니카다.유럽에서 서민들이 타고 다닐 법한 평범한 3도어 해치백이다.근데 이 차는 아우디... A3도 서민들의 발인지는 잘 모르겠다.화려하지 않고 우직하던 시절의 아우디라서 더욱 무난해보인다. 그릴 부분의 디테일이 좋다. 실내 디테일은 이 사이즈의 모형치고는 아주 좋은 편이다. 계기판, 입체적인 송풍구부터 센터페시아의 버튼 채색까지 기대 이상이다. 콘솔박스도 따로 만들어져 있다. 지금껏 본 킨스마트 제품 중 최고의 실내 디테일이다. 2019. 10. 14.
[1:32] 현대 클릭 크로바에서 만든 클릭 미니카다.이 시기 크로바의 품질 문제 때문에 금형이 너무 손쉽게 깨진다.사이드미러는 한쪽이 이미 없었고, 조수석 쪽 문은 열리는 도중에 분리돼버렸다.그냥 빼빼로 씹어먹듯이 똑똑 부러진다.떨어뜨리기라도 하면 진짜 산산조각날 것 같다.어쩌다 이 따위로 만들었을까?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 모델로 보인다. W트림 모델이다. 스카이라인에 R이 있다면 클릭엔 W가 있다. 엔진부의 묘사는 상당한 수준이다. 오르간식 페달이 입체적으로 묘사돼 있는 게 인상적이다. 2019. 10. 13.
[1:32] 아우디 TT(1세대)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TT 미니카다.내가 킨스마트를 알게 된 모형이기도 하다.내가 처음으로 접한 킨스마트 제품이다.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유럽여행 갔을 때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 아저씨한테서 선물로 받았다.미니카 살 곳 없냐고 물어보며 미니카에 관심을 보이니 집에서 가져와 주머니에 넣어주셨다.그런 개인적인 추억이 있다.받았을 당시에 모형의 뛰어난 디테일에 꽤 감명받았었다. TT 특유의 주유구 디자인도 잘 살렸다. 앗, 수동 모델인가! 차잘알 뒤쪽 풀백 태엽이 있는 공간은 센스 있게 가방이 놓인 것처럼 만들어놨다. 에어컨 송풍구를 비롯해 실내 묘사는 괜찮은 편이다. 2019. 10. 13.
[1:32] 토요타 MR2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MR2 미니카다.이니셜D에 나온 코카시와 카이의 차처럼 진한 파란색이다.모형의 디테일은 준수한 편이나 실내는 그냥저냥이다.펄이 들어간 도장이 마음에 든다. 실차에는 이 밑에 엔진, 모형에는 태엽이 들어있다. 일본차답게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201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