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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27

[아카데미] BMW M635CSi 완성작 제작기 1편 링크제작기 2편 링크 ※들어가기 전에 이 키트에는 몇가지 결함이 있다. 조립하고 나서 보니 엔진 모서리가 이렇게 튀어나온다. 그래서 보닛이 닫히지 않는다. -.-; 범퍼가드의 모양과 범퍼의 모양이 맞지 않는다. 범퍼는 살짝 둥글려진 모양인데 검은색 범퍼가드는 직각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딱 맞지 않으면서 틈이 생긴다. 머플러팁과 머플러팁이 들어갈 공간이 맞지 않는다. 머플러팁이 나올 수 있도록 차체에 살짝 오목하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사진 아래쪽에서 볼 수 있는 凹 모양 공간이 그것이다. 하지만 정작 배기관을 조립하고 나니 머플러팁이 거기로 나가는 게 아니라 범퍼 중앙으로 나간다. 2018. 1. 7.
[아카데미] BMW M635CSi 제작기 (2) [제작기 1편 링크!] 배기파이프 채색을 마무리하고 엔진 조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본다. 흡기라인 조립! 아래쪽 엔진블록에 연료펌프? 같은 작은 통 모양 부품도 붙는다. 그리고 배기 매니폴드 조립을 시작한다. 저 색상 표현이 참 현실적이다. 그... 주철인가? 재질은 잘 모르겠지만 배기 매니폴드는 보통 붉은 빛이 도는 재질의 금속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표현을 사실적으로 잘 한 것 같다. 내가 군대에서 몰던 오톤 A1의 배기 매니폴드는 거칠거칠하고 광택 없는, 붉은빛의 거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조립하기 상당히 어렵다. 이 모형 제작과정 전체에서 가장 빡센 작업이었다. 작은 부품 세 개가 아주 가까이 엇갈리는데다 구멍과 잘 맞지도 않고, 잘 붙지도 않고... 여기서 고생 좀 했다. 그렇게 해서 완.. 2017. 12. 23.
[아카데미] BMW M635CSi 제작기 (1) 군대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 녹슨 프라모델 만들기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일부러 저렴한 제품을 선택해서 만들기로 마음 먹고 BMW M635CSi 프라모델을 샀다. 아카데미가 한~참 전에 출시했지만 꾸준히 생산해준 덕분에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모델이다. 사실 이것도 아카데미가 자체 개발한 게 아니라 이탈레리인가? 외국 회사 거를 들여온 거라고 들었는데... 아무튼. 그걸 이제서야 완성한다. 참 오래도 걸렸다... 비엠더블유 M635CSI라고 쓰여있다. 한글로 비엠더블유라고 쓰인 게 인상적이다. M635CSi가 무슨 차인가... 싶은 수도 있는데, 쉽게 말하면 초대 M6다. BMW의 쿠페/컨버터블 라인업인 6시리즈의 M버전, 그 1세대 모델이다. 그 M6를 M635CSi라고 불렀다.. 2017. 12. 17.
[반다이] 블랙워그레이몬 완성작 제작기는 아래 링크 클릭! [반다이] 블랙워그레이몬 제작기 테라----광--선----!!!!!! 굉장히 유연하고 포즈도 자유롭게 취할 수 있다. 액션피규어 못지 않은 수준 완성도 좋다! 디지몬팬이라면 매물 떴을 때 구해서 만들어보는 거 적극 추천! 2017. 4. 5.
[반다이] 블랙워그레이몬 제작기 디지몬 시리즈 본 사람들이라면 알 거다. 블랙워그레이몬이 얼마나 핵간지로 나오는지 하악하악 블워의 인기는 식지 않는다. 볼 때마다 빠져들게 되는 그 아우라와 매력... 안 그래도 멋있는 워그레이몬의 검은 형태라는 외적인 매력말고도 입체적인 캐릭터의 개성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암튼 인기가 좋아서 이것저것 굿즈로 만들어졌는데! 디아트 블랙워그레이몬 피규어를 알아보니 너무 비쌌다 ㅜ_ㅜ 근데 프라모델은 좀 더 쌌다. 안 그래도 완성품 모형을 사는 것보다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걸 더 좋아했기에 해외직구로 블워 프라모델을 샀다. 배송비까지 합해서 6만원 조금 넘게 들었다. 일본에서 갓 도착한 따끈따끈한 국제택배... 국제택배 받을 때는 더욱 더 설렌다 ㅎㅎ 개봉! 두근두근... 드디어 블랙워그레이몬이...! ???.. 2017. 4. 2.
오사카 덴덴타운에서 프라모델 쇼핑을 하다! 이번 추석 연휴 때는 일본에 갔다. 원래 봄에 가려고 했지만 일정이 틀어져서 5일 연휴였던 올 추석에 갔다. 목적지는 오사카와 교토! 그리고 책을 뒤지다가 오사카에는 '오타쿠 거리', 덴덴타운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프라모델도 취급! +_+ 국내에서 팔지 않는 희귀한 물건이 있을까 하여 여기도 관광 목록에 올렸다. 그리고 둘째날! 그곳에 갔다. 덴덴타운은 오사카의 남쪽 도심, 미나미의 난바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용산전자상가와 느낌이 비슷하고, 역할도 비슷하다. 여러 공구상과 컴퓨터가게, 전자제품상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도 전자(電子)의 덴(電)을 딴 덴덴타운. 하지만 지금은 애니메이션 및 만화 관련 굿즈숍, 프라모델 및 피규어 가게로 유명한 오타쿠 거리이기도 하다. 정식 행정구역 명칭은 닛폰바.. 2016. 9. 19.
[아오시마]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에어로스펙 완성작 제작기는 아래 링크 클릭! [아오시마]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에어로버전 제작기 (1) [아오시마]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에어로버전 제작기 (2) 2016. 8. 30.
[아오시마]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에어로버전 제작기 (2) 1편의 링크는 아래를 클릭~ [아오시마]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에어로버전 제작기 (1) 하체를 마무리하는 사이에 완성한 대시보드. 데칼도 모두 부착 완료! 이니셜D에 나온 오쿠야마 차의 실내 ...와 비교하면 역시 상당 부분 비슷하다! 이 친구, 바디킷엔 100만엔 가까이 썼으면서 스티어링휠은 순정이다. 마음에 들었나보지? 이번엔 플로어를 조립할 차례. 마스킹을 해주고... 실내 각부에 적절한 색상을 칠해준다. 이리하여 도어트림, 시트 등 부속들이 다 모였다. 그럼 조립! 욕조 모양의 플로어가 완성됐다. 대시보드 쪽의 모습. 널찍한 면적을 붓으로 칠할 때마다 바람붓을 쓰고 싶어진다... 바람붓? 에어브러시! 뒷좌석. 뒷좌석은 장식일 뿐입니다. 일반인들은 그걸 몰라요. 위에서 본 실내 모습. 조립.. 2016. 8. 23.
[아오시마] 닛산 실비아 (S15 ) 스펙R 에어로버전 제작기 (1) 군대 가기 전부터 작업하던 키트가 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키트가 있다. 바로 실비아 S15 키트. 실비아 삼형제를 모을 때 일반형이 아닌 스펙R 에어로버전 사양을 골랐다. 그 이유는 이니셜D 때문! 이니셜D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작업을 시작했는데... 군대 크리에다 전역하고도 너무 게을리 프라를 해와서... 아직 완성은 멀었다 ㅜ.ㅜ 그래도 요즘 들어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으니 곧 완성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면부 박스의 모습. 원래는 이런 보라색 모델이 갖고 싶었으나... 사실 별 차이 없다. 무엇보다 매물이 없어서 못 샀다... 목표는 이런 보라색 실비아! 보라색 스펙R 버전 S15는... 카나가와 3차전에서 타쿠미의 상대였던 오쿠야마 .. 201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