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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아카데미] BMW M635CSi 제작기 (2)

by 여만창 2017. 12. 23.

[제작기 1편 링크!]









배기파이프 채색을 마무리하고 엔진 조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본다.







흡기라인 조립!


아래쪽 엔진블록에 연료펌프? 같은 작은 통 모양 부품도 붙는다.







그리고 배기 매니폴드 조립을 시작한다.


저 색상 표현이 참 현실적이다.


그... 주철인가? 재질은 잘 모르겠지만 배기 매니폴드는 보통 붉은 빛이 도는 재질의 금속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표현을 사실적으로 잘 한 것 같다.


내가 군대에서 몰던 오톤 A1의 배기 매니폴드는 거칠거칠하고 광택 없는, 붉은빛의 거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조립하기 상당히 어렵다.


이 모형 제작과정 전체에서 가장 빡센 작업이었다.


작은 부품 세 개가 아주 가까이 엇갈리는데다 구멍과 잘 맞지도 않고, 잘 붙지도 않고...


여기서 고생 좀 했다.







그렇게 해서 완성한 엔진!!!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 배기 매니폴드 부분.


매니폴드 위로 삐죽 튀어나온 부분은 냉각라인, 그 위쪽 헤드에 붙어있는 건 연료라인으로 '추측'된다.







라디에이터로 이어지는 라인과 각종 풀리들도 재현되어 있다.







24-6이라는 숫자는 24밸브 6기통을 말하는 걸 거다.








뿌듯뿌듯


엔진이 꽤 정교하다.


가격대에서 기대하지 않은 수준이라 놀랐다.







이제 엔진을 엔진룸에 얹고







라디에이터, 냉각수 및 각종 오일탱크, 흡기계통 부품들을 달아주고 마무리!







이제 하체 조립으로 넘어간다.







엔진룸 하부와 전륜 서스펜션을 조립하고 배기파이프를 깔끔하게 달아준다.







엔진룸 하부 모습.


전륜 서스펜션과 조향축 등이 재현되어 있다.







서스펜션만 따로 떼본 모습.







뒤차축도 달아주고 조립 완료!







그리고 튜브식으로 조립한 실내를 차대에 올려준다.


분명히 실내 정밀사진을 찍었는데 어디로 사라졌지...ㅜ.ㅜ







다음은 차체 마무리 작업 들어간다.


등화류, 유리, 범퍼 등을 달아줄 차례다.







우선 차체 자체에서 세부 도색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칠해준다.







그리고 모두 다함께 모아 합체!!!







유리를 달고 확실하게 굳혀준다.







이제 거의 다 됐다.







마지막 파이널 퓨전!


차체와 차대를 결합해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데칼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 ^^






완성작은 완성작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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