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아카데미 그랜저의 흰색 디테일업 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를 프라모델로 만들어보니 느낌이 색다릅니다 ㅎㅎ


볼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역시 프라모델의 매력이란...


키트리뷰와 제작기의 링크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아카데미] 현대 그랜저 (HG) 키트리뷰


[아카데미] 현대 그랜저 (HG) 디테일업 제작기


그럼 사진 나갑니다...!










































레고 피겨가 앉으면 딱 맞습니다...^^








부릉부릉~








1/24 스케일은 레고 피겨를 위한 스케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








HG330 CELEBRITY

















그랜저 뒤에 그랜저 ㅋ











정말 멋진 프라모델입니다!


그냥 20년 만의 프라모델이라 좋은 게 아니라 제품 자체의 완성도도 꽤 높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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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진짜 오랜만이네요, 프라모델 만든 게...


이번에 만든 건 아카데미에서 나온 현대 그랜저입니다. 20년 만에 나온 국산차 프라모델...


시판되기도 전에 예약주문으로 2개 질러서 받자마자 작업했습니다 ㅋ


프라생활에 다시 불을 지펴준 녀석이네요.


충분히 그럴 만합니다. 국산차 프라모델이라니...ㅎ


한국인 모델러로서 국산차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습니다.


원래 만들기로 했던 거 다 미루고 이 녀석을 최우선으로 만들었습니다.




단, 설명서대로 만든 기본 완성작은 이미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지라...


저는 디테일업 버전을 만들어봤습니다!


순정이 너무 흔한 이유도 있지만 설명서대로만 만들면 워낙 재미가 없어서 제 나름대로 꾸며봤습니다.


검은색 스프레이도 마침 없으니까 색깔도 흰색으로!


그랜저HG야 뭐 다들 잘 아실 테니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지만...


그래도 그랜저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합니다!


꿈에서 목표가 된 베스트셀러, 현대 그랜저


아래의 요건 저번에 올렸던 키트리뷰입니다.


워낙 반가워서 안 쓰는 키트리뷰까지 썼죠...ㅎ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현대 그랜저 (HG) 키트리뷰


그럼 이제 제작기 보시겠습니다!^^
















박스입니다.


척 봤을 때 꽤 잘 나왔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자세한 박스 사진은 위쪽에 링크한 키트리뷰를 참고해주세요 ㅋ







박스 개봉 모습.


안에 갖가지 쪽지들도 같이 있습니다.


경고문, 설명서, 광고 등등...


역시 키트리뷰에서 상세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봉지를 모두 꺼내봤습니다.


달랑 세 봉지가 끝입니다.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봉지를 다 뜯어서 부품들을 박스 안에 넣었습니다.


도금 부품들이 눈이 부시네요...ㅎ




 




차체입니다.


실차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에서 직접 데이터를 받아서 만든 만큼 비율이 아주 좋습니다.


진짜 그랜저의 뼈대를 보는 듯하네요.


색깔은 고급차답게 역시 검정입니다.




 




하체를 한 번 끼워봤습니다.


가볍게 끼웠다 뺐다 하는 게 가능합니다.


애초에 붙어있기도 했고...


차체와 하체를 붙여놓으면 꽤 단단하고 튼튼해집니다.







일단 문틈 같은 틈새들이 표현돼 있긴 한데...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너무 표현이 약합니다.


파인 게 얕아요.


나중에 도색을 진행할 때 묻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래서 칼로 그어주었습니다.







차체 도색 및 광택 작업을 먼저 하기로 합니다.


마르는 거 기다리는 동안 실내 조립을 해서 전체 진행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일단 사포질을 마쳤습니다.







다음엔 서페이서!


까맣기만 한 하체에도 뿌려서 회색을 만들까 하다가 관둡니다.


그랜저 실차의 하체는 어떤 색인지 궁금하네요.




 




흰색 도색에 1차 클리어까지 모두 올렸습니다.


은은한 광택이 납니다.







...그런데 문제 발생...


크롬 몰딩 표현을 빼먹었습니다...


차체 옆면과 창틀의 몰딩 표현을 위해 마스킹을 하고 실차 사진을 참조해서 붓으로 칠해줍니다.


클리어를 올리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ㅡ,.ㅡ








꽤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저번에 AE86 N2 작업할 때에 비하면 일취월장이네요...^^ 자뻑







하체.


설명서대로라면 달랑 이게 끝입니다.


통짜 검정 부품...







디테일업 버전인데 넘어갈 수 없죠.


배기관과 연료통을 칠해주었습니다.


아울러 소음기와 브레이크도 달아주었습니다.







그 다음엔 휠을 조립해줍니다.


타이어에 박힌 십자형 틀을 빼내고 휠에 꽂아주면 됩니다.


타이어 트레드는 표현돼 있지만 실제 회사 이름이 새겨져있는 일제 모형과는 달리 이건 아무것도 없는 민짜입니다.


휠이 너무 번쩍거려서 크롬실버로 칠해주고 싶었지만 왠지 이상해질 것 같아 그냥 넘어갑니다...


타이어를 끼워주고 나면 샤프트를 이용해서 하체에 고정시킵니다.


샤프트 방식이라 전륜조향은 안됩니다.







이제 실내를 조립합니다.


필요한 실내부품들입니다.


간단하죠.


욕조부품이 아니라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손대기 좋습니다.


디테일업을 염두에 둔 아카데미의 배려?




 

 




설명서대로만 조립한 실내입니다.


참...


다이캐스트 수준은 못 돼도 그래도 프라모델인데... 35스케일 미니카하고 어째 별로 다른 게 없습니다.


하지만!


색깔 때문에 그렇지, 이렇게 디테일은 다 살아있기 때문에 채색을 한다면 더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채색과 데칼 부착 작업을 모두 마친 실내입니다.


실차 사진을 참고, 탄색과 유광블랙, 크롬실버 등으로 꾸며봤습니다.


센터페시아 부분은 부품 자체의 표현력이 부족해서 조금 모자라 보이지만 나머지는 훨씬 나아진 것 같습니다.^^







실내 조립 작업과 함께 차체 광택 작업도 병행해줍니다.







보닛 앞쪽의 작업이 특히 잘됐네요.^^







차체 안쪽 필러에도 채색 작업을 해줍니다.


다 조립햇을 때 실내 쪽에서 보이게 되므로 여기도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체, 실내, 차체를 모두 대충 겹쳐보았습니다.


이제 자동차의 느낌이 납니다!







전조등 조립을 시작합니다.


조립 편의성을 위해서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이 연결된 구조로 돼 있습니다.


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안쪽의 도금 부품은 아예 모두 통짜입니다.







그건 후미등도 마찬가지...


투명부품은 안쪽으로부터, 빨간 부품은 바깥쪽으로부터 조립됩니다.


사진처럼 조립해준 뒤에 부품 안쪽을 하얗게 칠해줬습니다.


칠하지 않고 투명한 상태 그대로 놔두면 빛이 없는 안쪽이 비쳐서 방향지시등과 후미등이 까맣게 보입니다.







그 다음엔 유리창을 붙여줍니다.


와이퍼와 룸미러도 함께요.


유리창의 모양이 차체와 필러에 딱 맞게 나와서 조립성이 상당히 좋습니다.b




 




이젠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릴, 사이드미러, 엠블럼, 번호판, 머플러팁, 문 손잡이 등 자잘한 부품들을 모두 붙여주고 데칼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완성된 하체와 결합하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흰색 아카데미 그랜저 디테일업이 다 만들어졌습니다.


더 자세한 사진은 완성작 포스팅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ㅎㅎ


[아카데미] 현대 그랜저 (HG) 디테일업 완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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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






현대 그랜저.


자동차에 문외한이라도 이 이름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고급차죠.


지금은 아반떼, 쏘나타와 함께 삼총사를 이루는 현대차의 효자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성공한 사회인, 샐러리맨을 상징하는 차입니다.


물론 그랜저보다 좋은 차는 많지만 그랜저만큼 유명한 차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명성은 어느 한 순간에 생긴 게 아니죠.


30년 가까이 꾸준히 성공을 이어오며 쌓아온 이미지 덕에 그랜저는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겁니다.


여기서는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고급차인 그랜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워낙 잘 알려진 차라서 자세한 설명 같은 건 없이 흐름과 특징만 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열심히 쓴 글! 손가락 하나만 눌러주세요~^^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비순정휠 장착)




(비순정휠 장착)






이 차가 1986년에 출시된 1세대 그랜저입니다.


프로젝트명은 L, 그래서 L카라고도 하죠.


하지만 그보다는 '각그랜저'라는 별명이 훨씬 유명합니다.


말그대로 온통 각이 진 모양이라 붙은 별명입니다.


면과 석으로 쭉쭉 뻗은 디자인이 무척 중후한데, 지금 보면 꽤 고풍스러우면서도 아직도 멋있습니다.


지금 거리를 지나간다면 충분히 시선을 끌

만하죠.


물론 관리 제대로 안 돼 있으면 똥차 취급이겠지만...


전 이 디자인에 상당한 매력을

느낍니다.


정말 고급차다우면서도 80년대의 디자인 감성이 절정을 이룬, 수려한 용모입니다.






출시 당시, 한국 고급차 시장은 대우의 로얄 시리즈가 석권하고 있었습니다.


그랜저는 현대차가 그 고급차 시장을 잡아보고자 내놓은 모델이죠.


로얄보다 새롭고 크고 고급스러운 그랜저는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히트를 칩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고급차 시장을 쥐고 있던 대우는 내리막길을 걷고 대신 현대가 새롭게 떠오릅니다.


그런데 사실 이 그랜저는 현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현대의 기술제휴선이었던 일본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차였죠.


디자인은 현대가, 설계는 미쓰비시가 맡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국에서는 현대 그랜저로, 일본에서는 2세대 데보네어로 출시됩니다.


똑같은 차였지만 한국에서는 성공한 반면 일본에서는 경쟁모델에 밀려 크게 뜨지 못합니다.


국에 최초로 나온 전륜구동 고급차인데, 고급차에는 후륜구동이 더 적합했지만 전륜구동을 채용한 덕에 실내공간은 상대적으로 넓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그랜저와는 달리 당시 그랜저는 기사가 앞에서 운전하고 뒤에 높으신 분들이 타던 쇼퍼드리븐카였습니다.


동시에 현대차의 기함이었죠.


가장 비싼 차이자 기사가 몰던 차.


수입차시장도 크지 않았고 막강한 경쟁 모델도 없었던데다 자동차 자체가 사치품에 가깝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시절에 최고의 고급차였던 그랜저는 단숨에 부의 상징으로 자리잡습니다.


그 이름 높은 벤츠와 함께 말이죠.


지금의 에쿠스가 누리는 지위보다 위치가 더 높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위키백과)




현재 볼 수 있는 많은 각그랜저들은 위쪽 사진과 같은 모습이지만 사실 맨 처음에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초기형은 위 사진과 같이 그릴과 후미등의 모양이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출시 3년 뒤인 1989년에 디자인이 바뀌면서 맨 위 사진처럼 나오게 되죠.






 

 





이건 그랜저의 쌍둥이인 미쓰비시 데보네어입니다.


그랜저 초기형과 똑같이 생겼죠.


큰 성공은 못했지만 나름 수요가 있어서 꾸준히 팔리긴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2.0L 엔진(111마력)과 5단 수동변속기의 조합만 있었지만 히트를 치면서 점점 가지를 칩니다.


2.4L 엔진(123마력)과 4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고, 1989년에 페이스리프트는 거치면서 V6 3.0L 엔진(161마력)도 추가됩니다.


이 V6 엔진은 국산차 최초로 3,000cc의 벽을 뚫은 엔진이었습니다.


위 사진의 그랜저가 바로 그 V6 엔진을 품고 있는 차인데, V6가 자랑스럽게 엠블럼으로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라인업 변화를 거친 1세대 그랜저는 1992년까지 생산됩니다.

















 

 

 





새로 진출한 고급차 시장에서 그랜저로 큰 성공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현대는 1992년에 2세대 그랜저를 내놓습니다.


프로젝트명은 LX.


전체적으로 1세대의 디자인을 살렸으며, 특히 차체 모양과 뒷모습에 1세대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모서리를 다듬은 덕에 각이 사라져서 생김새는 조금 둥글둥글해졌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상당히 다양해졌습니다.


우선 엔트리 모델에는 DOHC로 업그레이드된 137마력 2.0L 엔진이 얹혔습니다.


2.4L SOHC 엔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V6 라인업은 셋으로 늘어났으며, 종전의 3.0L SOHC에 더해 2.5L DOHC(167마력)와 3.0L DOHC(194마력)이 추가됩니다.


1994년에는 V6 3.5L도 추가되었는데, 커진 배기량에 DOHC가 만나면서 225마력이라는, 당시로서는 꽤 강한 출력을 냈습니다.


5단 수동변속기는 여전히 있었지만 2.0에서만 선택 가능했고 나머지는 모두 4단 자동이 기본이었습니다.






 

 

(사진: 위키백과)






2세대 그랜저 역시 미쓰비시와의 합작품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3세대 데보네어로 출시되었지만 2세대보다 더 못한 성적으로 처참하게 실패했고, 결국 데보네어는 이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1세대의 명성을 이어받아 선전합니다.






 

 

 

 




2세대 역시 약간의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데보네어의 모습을 받아들인 모습으로 바뀝니다.


후기형은 전기형과 비교해서 그릴 모양과 후진등의 위치 등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큰 차이는 느끼기 힘듭니다.


199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다이너스티가 출시되었지만 V6 3.5 모델만 없어졌을 뿐 그랜저는 계속해서 병행판매됩니다.


그러다가 1998년에야 2세대 그랜저는 단종됩니다.


















 

 





3세대 그랜저는 199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프로젝트명인 XG를 따서 그랜저XG로 불렸으며, 이게 공식 명칭이었습니다.


이 XG는 그랜저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아주 중요한 모델입니다.


그때까지의 그랜저는 뒷자리에 회장님을 모시던 쇼퍼드리븐카였지만 XG부터는 그 성격이 조금 바뀝니다.


오너가 직접 운전을 하는 오너드리븐카로 말이죠.


그랜저가 맡던 최고급차의 자리는 다이너스티가 넘겨받았으며, 그 계보는 에쿠스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기함의 위치를 넘긴 그랜저는 조금 더 작고 가벼운 고급차로 변신합니다.


더 이상 최고급차는 아니지만 오너가 직접 끌고 다닐 수 있는 고급차로 변신!


기함에서 준대형으로 한 등급 내려온 차급의 변화와 함께 디자인의 변화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때까지의 고급차는 크고 각져야 한다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작고 잘 빠진 XG가 나오면서 그 이미지는 흔들립니다.


그래서 XG를 신선하게 느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죠.


또한 XG는 현대가 미쓰비시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만든 최초의 그랜저이기도 하며, 작아진 크기에 걸맞게 EF쏘나타의 플랫폼을 빌려와 만들었습니다.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그랜저이기도 한데, 북미 지역에서는 프로젝트명을 살린 XG라는 이름으로 팔립니다.


대박은 못 쳤지만 현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비순정휠 장착)





EF쏘나타 및 1세대 에쿠스 초기형과 맥을 같이 하는 뒷모습 디자인입니다.


사진과 같은 투톤컬러도 있었으며, 노란 색깔의 안개등이 장착된 모델도 있었습니다.






큰 변화를 거친 모델이니만큼 파워트레인이 겪은 변화도 컸습니다.


기존의 엔진들은 모두 새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모두 3가지의 엔진 라인업이 있었습니다.


현대가 독자개발한 엔진인 V형 6기통 델타엔진이 2.0과 2.5 모델에 쓰였고, 각각 134마력과 180마력을 냈습니다.


3.0 모델도 있었는데, 여기에는 미쓰비시 엔진을 개량한 시그마엔진이 얹혀 196마력을 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두 V6였죠.


변속기는 2.0과 2.5에 5단 수동 혹은 4단 수동, 3.0에 5단 자동이 물려졌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잘 다듬어졌으며, 뒷모습의 변화가 더 컸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기존과 같았으나 출력은 137, 172, 182마력으로 조정되었으며, 최고출력이 나오는 회전수도 조금 바뀝니다.


회전수를 조금 낮춰 실용영역에 맞추면서 출력도 달라진 것 아닌가 추측해보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2.5 모델에서 5단 수동이 사라지고 4단 자동만 남으면서 수동변속기는 2,0에서만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초기형은 L자형 테일램프를 가지고 있었지만 1년 만인 2003년에 2004년형 모델이 나오면서 모양이 바뀝니다.


그리고 2005년에 XG가 단종될 때까지 2004년형의 모습을 유지합니다.











캠핑장의 XG~♬











XG 모범택시.










특이한 안개등을 가진 XG입니다.


스테이츠맨의 것과 비슷한 안개등인데, 물론 순정은 아닙니다.


차주가 튜닝한 것 같은데 꽤 잘 어울립니다 ㅎ






변화를 주었을 때 사람들이 그것을 낯설게 여기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최고급차 이미지를 포기하고 한 급 아래로 내려온 새 그랜저도 그래서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현대는 이미 준대형차 시장에서 마르샤로 실패를 맛본 뒤였습니다.


그러나 XG는 성공합니다.


그랜저는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으며, 마르샤의 실패를 훌훌 털어내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쏘나타II의 고급형이었던 마르샤와는 달리 현대가 심혈을 기울여 따로 만든 새로운 고급차여서 상품성이 높았는데, 거기에 '그랜저'라는 강력한 브랜드가 더해졌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가 사치품에서 벗어나 널리 보급되면서 부담스러운 대형차는 별로지만 동시에 아무나 타게 된 대중차 또한 싫은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끌어들인 것도 있을 것입니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수요들이 생겼는데 그 중에서 작은 고급차를 원하던 수요를 흡수한 것입니다.


아무튼 XG는 그랜저의 획기적인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고, 그랜저가 5세대까지 이어지는 베스트셀링 고급차가 되게 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XG의 바통을 이어 2005년에 출시된 4세대 그랜저는 TG입니다.


프로젝트명이 정식 차명에 쓰였던 3세대와는 달리 4세대 그랜저는 프로젝트명인 TG를 빼고 그냥 '그랜저'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구분 편의상 공공연하게 TG라고 많이 부릅니다.


국내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역시 쏘나타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NF쏘나타와 뼈대가 같습니다.


XG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피해서 새롭게 변신했는데, 고급차의 멋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은근히 스포티한 느낌이 나는 게 XG보다 한결 젊어진 인상입니다.






 





최초기형에는 위 사진처럼 보닛 엠블럼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2개월만에 사양이 변경되어버렸고, 후드 엠블럼이 붙은 TG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파워트레인도 다시 한 번 싹 바뀝니다.


V6 라인업으로는 2.7L 뮤(192마력), 3.3L(233마력)와 3.8L(264마력) 람다 엔진이 있었는데, XG에 비해 배기량이 훌쩍 커졌습니다.


따라서 보급형으로 4기통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쏘나타에 얹혔던 2.4L 세타엔진(164마력)이 거기 탑재되었습니다.


다만 2.4 모델을 산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엠블럼을 2.7 모델의 것인 Q270으로 바꿔버려서 2.4L 모델인 Q240은 팔린 만큼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동변속기는 TG에 이르러 완전히 사라졌으며(ㅠㅠ) 모든 라인업에 5단 자동이 쓰입니다.






 





2008년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추가한 '그랜저 뉴 럭셔리'가 출시되었습니다.


마이너체인지라고 보면 되겠네요.


2008년형과 2009년형에 걸쳐서 엔진 출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서 2.7L 뮤는 195마력, 3.3L 람다는 259마력의 힘을 내었고, 2.4L 세타는 세타II로 업그레이드돼 179마력을 냈습니다.


변속기 또한 6단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그러나 기아 K7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나 나타나면서 준대형의 절대 강자였던 그랜저의 입지도 흔들렸고, 판매량도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현대는 2009년에 TG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럭셔리 그랜저'를 출시합니다.


2010년형부터죠.


엔진과 변속기는 그대로 쓰였으며, 디자인만 바뀌었습니다.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외모가 눈에 띄이며, 고급차다운 중후한 멋이 늘었습니다.


앞모습에서는 우아함도 살짝 엿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성공적인 페이스리프트라고 생각합니다.


F/L 후에 오히려 더 어색해져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TG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수출형 더 럭셔리 그랜저입니다.






 





TG 그랜저의 실내.






그랜저 TG는 성공한 전작 XG 뒤를 성공적으로 이었습니다.


컨셉트를 잘 이은 데 이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면서 TG에 이르러 그랜저는 최고의 국산 준대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합니다.


그리고 그 바통은 2011년에 5세대 그랜저로 넘어갑니다.
















 

 

 

 

 





5세대 그랜저, 프로젝트명 HG는 2010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2011년 연초에 정식 출시됩니다.


역시 정식 명칭은 그냥 '그랜저'지만 편의상 HG라고 많이 부릅니다.


5세대 그랜저라고 하여 '5G 그랜저'라고도 불리는데, 현대차가 출시 초의 광고에서 밀었던 이름입니다.


이때 현대차가 처음으로 역대 그랜저들을 재조명하며 그랜저의 역사를 강조하는데, 이제 과거를 자랑할 수 있을 만큼 그랜저가 전통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는 것을 현대 스스로 보여주는 광고였습니다.


한층 더 젊어진 디자인을 자랑하며, 후면부의 일체형 테일램프는 TG의 것을 이어받았습니다.


3.8L 이상의 등급은 제네시스에게 양보하면서  엔진 라인업은 3.8이 삭제된 3가지, 2.4, 3.0, 3.3로만 구성되었습니다.


직렬 4기통 2.4L 세타II, V6 3.0L 및 3.3L 람다엔진이 적용된 것 TG와 같았지만 직분사기술이 적용되어 GDI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성능이 크게 향상됩니다.


2.4 모델은 200마력을 넘겨 201마력, 3.0 모델은 270마력, 3.3 모델은 300마력에 근접한 294마력을 발휘합니다.


참고로 모델명에는 프로젝트명인 HG가 쓰여서 모델명은 HG240, HG300, HG330이 됩니다.






 





그랜저 HG는 YF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패밀리룩도 적용되어 비슷한 요소가 많으며, 7세대 LF쏘나타와도 많이 닮았습니다.


그랜저와 에쿠스 사이에 제네시스라는 새로운 등급의 차가 2008년에 추가되면서 그랜저의 위치도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왔는데, 이런 위치 변경과 더불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그랜저는 '대중고급차'가 됩니다.


출시와 동시에 강력한 경쟁모델이었던 K7을 멀리 따돌렸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시장 전체에서도 판매량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고급차라는 그랜저가 쏘나타, 아반떼, 모닝 등과 더불어 판매량 최상위권에 있는 것입니다.


HG가 좋은 차인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겠지만 아랫급인 쏘나타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그랜저 2.4와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나게 되자 쏘나타 고급형을 살 사람들이 그랜저로 넘어온 것도 한몫 했다고 추측해봅니다.


어쨌거나 HG는 큰 디자인 변경 없이도 출시 3년차인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페이스리프트 없이 6세대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팔려서 길거리에 널리게 되었다고 해도 그랜저는 고급차의 색깔을 잃지 않고 있으며, 여러 고급 장비들과 최신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고급 모델인 HG330에는 셀러브리티 사양도 있습니다.






이렇게 성공한 HG지만 동시에 여러 문제들도 안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배기가스 실내 유입 문제입니다.


배기가스가 역류하여 실내로 들어오는 문제인데, 검사 결과 HG가 다른 차에 비해 유독 더 그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리콜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무상수리를 해주는 것으로 그칩니다.


어떻게 불씨는 덮었고 판매량도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으나 이 문제 때문에 인터넷에서 '가스렌저'라는 별명을 얻는 등 관련 오명은 지울수 없게 되었습니다.






 





화진화장품의 빨간 그랜저.


순정으로는 없는 색깔이며, 홍보를 위해 빨갛게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별다른 변화없이 팔리던 HG였지만 2012년 말에 2013년형으로 바뀌면서 디자인이 살짝 바뀝니다.


다만 크게 바뀐 건 아니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정도만 새롭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모습 그대로 현재까지 팔리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고효율차가 대세가 되고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을 만큼 점점 관련 시장이 커지자 현대차는 2013년 말에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합니다.


독일 디젤세단과 렉서스 하이브리드 등 수입 고효율차들이 잘 팔리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현대차가 꺼낸 카드죠.


그랜저 최초의 하이브리드이자 최초의 국산 대형 하이브리드이기도 합니다.


2.4L 세타II MPI(170마력)에 30kW의 전기모터가 더해서 204마력의 시스템출력을 냅니다.


연비는 복합 16.0km/l로, 이대로만 나온다면 준대형차로서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합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전용의 파란 색상의 외장컬러와 전용 휠도 준비되었습니다.


고효율 대형차를 원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했는지 꽤 잘 팔리는 분위기이며, 전체 그랜저 판매량의 10%가 하이브리드로 팔릴 것이라 예측했던 현대차의 예상을 벗어나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형제차로는 K7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K700h가 있습니다.






HG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그랜저를 대중화시켰습니다.


물론 대중차가 됐다는 의미는 아니고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고급차가 됐다는 의미입니다.


길거리에 보면 대중차나 다름없게 된 건 함정


또한 수입차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 및 고효율차의 부상이 일상화된 시대를 맞아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그랜저이기도 합니다.


이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고, 2.2L 디젤 엔진을 얹은 그랜저 디젤도 출시 예정돼 있습니다.


HG에 이르러 다양한 그랜저를 보게 되는 것이죠.


HG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또 그 HG의 뒤를 이을 그랜저는 어떨지 벌써 궁금합니다.
















 





그랜저는 5세대 28년의 역사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급차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아무나 탈 수 없는 차였지만 세월이 흐르며 많이 달라졌습니다.


중산층 정도면 마음 먹고 살 수 있는 차가 되었죠.


이상적인 '꿈'에서 현실적인 '목표'가 된 겁니다.


거기에 더해 전통에 얽메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선택의 폭을 계속 넓혀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진보하는 차, 명성을 잃지 않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차.


그랜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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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트레바리입니다!


시험도 끝나고 개인적으로 하던 일도 끝나서 다시 프라모델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려는 차에...


아카데미에서 한 건 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출시가 예정돼 있던 그랜저 HG 프라모델을 마침내 출시한 겁니다!!!


스케일은 익숙한 1/24.


애초에 4월 21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주문량 때문인지 1주일 늦은 4월 28일부터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전 예약주문으로 2개 질렀는데, 오늘 받았습니다!+_+


학수고대하던 물건이 한 번 미뤄진 끝에 이렇게 오다니, 그저 기쁠 뿐입니다...


르망과 스텔라, 포니 시절에 나온 4종을 빼곤 국산차 프라모델은 지금까지 전혀 없었죠...


그러던 차에 그랜저가 나와주니 정말 반갑기 한량없습니다.


왜 그랜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라이선스 비용이 싸서? 아카데미 제품개발 책임자의 차가 그랜저라서?


뭐, 그런 건 다 좋습니다. 국산차가 프라모델로 나오면 된 거죠 ㅎㅎ


너무나도 반가워서 원래는 안 쓰는 키트리뷰도 썼습니다.


그럼 이만 각설하고 복덩이를 찬찬히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전면부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잘 나와줬습니다.ㅇ.ㅇ


색깔 조합도 괜찮고, 차도 꽤 멋있게 나왔습니다 ㅎㅎㅎ


그랜저 프라모델 출시 이후로 HG가 멋있어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 박스의 사진은 진짜 제대로네요...







아빠! 뭐 만들어?


아카데미에서 밀고 있는 컨셉트인가봅니다.


부자(父子)가 함께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손쉬운 조립제품.


뭐, 괜찮은 컨셉이네요 ㅎㅎ


저대로라면 어른도 아이도 잡을 수 있겠네요.







MCP.


짐작할 수 있듯 Multi Color Parts의 약자입니다.


프라모델은 도색과 접착의 부담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저도 도색 때문에 오랫동안 프라모델을 외면해왔었고요.


그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품전략으로 보입니다.


접착제없이도 조립할 수 있도록 부품을 만들고, 도색없이도 멋있을 수 있게 여러 색깔의 부품들의 색을 맞춰서 내놓는 거죠.


여러모로 모델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끌어들여보고자 하는 의지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많이 사야 기업 입장에서도 이득이니까요.


모델러의 수도 늘릴 수 있으니 매니아 입장에서도 좋습니다 ㅎㅎㅎ







박스 아래입니다.


역시 '간단한 조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대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은 제품입니다.


듣기로는 현대로부터 실차의 데이터도 넘겨받아서 정밀하게 만들었다더군요 ㅇ.ㅇ







4월에 생산된 따끈따끈한 제품!+_+







박스 위입니다.


작례가 나와있습니다.







상세하게 봅시다!


선루프가 열립니다!+_+ 와우...


선루프는 양산품에서 빠질 것 같다고 해서 기대를 접었는데 이렇게 나와주네요 ㅎㅎㅎ


작례를 보니 너무 완구틱해서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조립을 간단히 해야 기업 입장에서도 물건을 계속 만들 수 있으니 적당히 봐줍니다...^^


돈 안 된다고 아예 안 만드는 것보단 100배 낫죠.


나중에 잘 팔리면 모델러 눈높이에 맞는 것도 나올지 모르고 말입니다.


그리고 나와준 것 자체에 감사하는 터라 뭐...ㅎㅎㅎ







박스 옆면입니다.


반대편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박스를 열어봅니다!


경고문과 함께 탐스런 부품들이 보입니다.







첫 번째 봉지!


차체와 라이트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차체의 천장은 뚫려있는 상태고 보닛은 차체와 일체형입니다.







하체.


뭐, 으악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뛰어나지도 않은,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봉지 안에서는 차체와 딱 붙어있지만 실제로는 마지막에 따로 조립해줘야 합니다.







두 번째 봉지!


도금 부품들과 투명 부품들입니다.


모델러 분들 중에는 도금 부품을 '맥기'라고 부르면서 싫어하시는 분들 많던데... 경악하시겠네요 ㅎㅎ;


좀 완구틱해보이긴 합니다 ㅠㅠ







그래도 이 현대 엠블럼은 반짝이는 덕분에 정말 진짜 같습니다 ㅋ







휠.


실차의 것과 비슷하죠?







마지막 부품, 실내 부품들입니다.


구성은 이렇게 세 봉지가 다입니다.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스티어링휠.


현대 로고도 새겨져있습니다.







도어트림.


나중에 여기에 도금 부품을 박습니다.


화려해지겠네요;;;







대시보드.


디테일 모델이 아니라지만...


보는 순간 이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도색으로 잘 살려봐야겠네요...







그랜저 프라모델의 차축은 샤프트입니다.


일제 프라모델의 조립식 차축이 아니에요...


당연히 조향도 안 됩니다.


좀 아쉽지만...ㅎㅎ 괜찮아요, 쉽게쉽게 만드는 모델이잖아요~


아카데미가 밀리터리는 잘 만들면서 오토는 왜 이리 건성이냐고 하는 분도 있던데...


모델러가 많아서 굳이 일반인을 상대하지 않아도 잘 팔리는 밀리터리와 달리 오토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ㅎㅎ







데칼과 데칼 설명서입니다.







기존의 것과 같은 종류의 데칼과 스티커 두 종류가 모두 있습니다.


모델러와 일반인 모두를 배려했군요 ㅎㅎ


전사지로 하나 더 만드는 데에는 돈이 크게 들지 않으니 모델러들을 위해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전사지가 어려운 초보자들은 스티커를 쓰면 되겠네요.^^


참고로 스티커에 의하면 이 그랜저의 세부모델은 HG330입니다 ㅋ







스티커 설명서 뒤에는 아카데미의 다른 제품 광고가 있고...


주의사항이 적힌 노란 종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공구 가이드도 있습니다.







전사지 붙이는 법과 기초 공구들도 뒤에 나와있네요.


일반인 소비자들을 프라모델의 세계로 안내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ㅎㅎ


아무리 MCP라지만 도색하는 게 훨씬 멋지겠죠.^^







그리고 설명서!







앞에는 작례가, 뒤에는 부품 구성이 나와있습니다.







오오, 한글 설명서...ㅠㅠ


역시 우리 것이 최고입니다.


새삼 느낍니다.







이렇게 새로 나온 아카데미 그랜저 프라모델을 살펴봤습니다 ㅎㅎ


아직 조립은 안 해봤지만 구성과 작례를 보니 완성작이 꽤 기대됩니다.


하나는 검정색, 하나는 흰색으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르망 시절의 고전프라들은 금형이 폐기되어 재판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시 나온 국산차 프라모델이라니...


아카데미가 정말 고맙습니다...ㅎㅎㅎ


아무쪼록 이게 잘 팔려서 다른 국산차 프라모델들도 쭉 나와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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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성동 코엑스에서 LF쏘나타의 출시를 기념해 쏘나타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25일부터 30일까지인데... 이제 하루 남았네요...ㅎ


원래 6시까지 관람이지만 마지막 3일은 8시까지이니 못 보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관람료도 무료입니다!^0^


쏘나타모터쇼는 말 그대로 쏘나타가 주인공인 모터쇼입니다.


역대 쏘나타들을 모아놓고 신형 쏘나타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단일 차종을 주제로 한 모터쇼로는 국내 최초라고 하죠.








입구입니다.


정문 앞에는 포토존도 있고, 팸플릿과 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도 있습니다.


경품 응모도 할 수 있고요.


일반 모터쇼와는 달리 아주 적극적입니다.


먼저 팸플릿 가져가라고 하고, 그동안 모터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짜 물까지...


특별한 모터쇼라서 그런 걸까요?







게이트를 통과하면 전시 공간이 나옵니다.


1~6세대 쏘나타를 전시해놓은 역사관을 통해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가 백미입니다.


당대 쏘나타 나올 때에 걸맞은 배경 앞에 총 7대의 쏘나타가 놓여있습니다.







그 중에서 1등은 단연 1세대 쏘나타!


인기 최고입니다.


가장 오래된 쏘나타죠.


85년부터 87년까지 스텔라의 고급형으로서 생산된 차입니다.


전 2세대 쏘나타까지는 직접 본 적이 있는데 1세대는 직접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워낙 오래된데다 생산 대수도 적어서겠죠.


이 쏘나타모터쇼에 온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이 차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걸 보기 위해서 직접 모터쇼장에 간 거죠, 네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차량입니다.


대표 국산차의 시조인데요.







상태가 정말 좋습니다.


지금 막 공장에서 굴러나왔다고 해도 믿겠습니다 ㄷ


현대가 그래도 1세대 쏘나타를 가지고 있었네요.


영화 찍을 포니가 부족해서 이집트에서 공수해왔다기에 과거 생산 차종에는 별 신경 안 쓰는 줄 알았는데...


옛날부터 가지고 있었든 다시 사들인 차든 현대차가 다시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실내도 한 컷!







그리고 그 뒤로 후계 쏘나타들이 이어집니다.


단, 여기 없는 차들도 있습니다.


2세대 Y2 페이스리프트, 4세대 EF 페이스리프트, 5세대 NF 페이스리프트는 없습니다.


그런데 또 3세대 Y3인 쏘나타II와 쏘나타III는 모두 있습니다.--;


현대가 전시차를 못 구한 걸까요...?


뉴EF쏘나타와 NF 트랜스폼은 구하기 쉬울 텐데 없는 걸 보면 그냥 뺀 것 같습니다...ㅎ







NF와 YF는 지금도 길거리에 많이 굴러다니는 관계로 인기가 엄청 없습니다...


불쌍...ㅋㅋㅋ


하지만 이제 20년 뒤면 저 차들도 추억 속의 차가 될 것이고, 만약 그때 다시 전시되면 주목받겠죠...?







역사관을 지나면 드디어 신형 쏘나타 전시관에 들어갑니다.


엔진 모형, 엔진룸, 실내 다 볼 수 있고 탑승해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좀 있으면 길거리에 쫙 풀릴 차들이라 굳이 찍지는 않았습니다...ㅎ


LF쏘나타가 주인공인 모터쇼에서 LF가 찬밥 신세...


뭐 어차피 제 목적은 1세대 쏘나타였으니까요.^^







쏘나타모터쇼.






영상도 틀어주는데, 신형 쏘나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공들여 만든 것 같은데, 역시 안전성을 가장 부각시킵니다.


여기서 현대의 디자인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주제로 한 방을 지나면 다시 나갑니다.










이번에 쏘나타모터쇼가 열리는 걸 보고 드디어 현대차가 과거를 중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덧 현대도 이제 되돌아볼 역사와 전통이 생겼고, 현대도 그걸 소중히 여기면서 활용하기 시작한 거죠.


세계 유수의 명차 회사들은 자신들의 역사와 과거의 차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박물관도 갖고 있는데, 현대도 그 첫 발걸음을 뗀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래저래 욕 많이 먹어도 어쨌든 한국차의 간판이고, 잘 하는 건 잘 한다고 해줘야죠.


무조건 까고 보는 건 그냥 사디스트적 성향의 발현, 쉽게 말해서 까는 데에서 쾌락을 느끼는 변태 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현대차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종종 열어줬으면 하네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그리고 이런 발걸음이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는 현대차박물관도 생기기를 바라봅니다.


나오면서 설문도 하나 했는데, 그 중에는 "고객들이 내수형과 수출형의 사항이 다르다고 제기한 불만을 받아들여 이번에 수정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뜬 걸 보면 현대차도 비판에 신경을 쓰긴 쓰나봅니다.


그냥 신경 쓰는 것에 그치지 말고 제대로 고쳐서 진정한 국민메이커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한 비판도 필요하겠죠.


비난이 아닌 비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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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만들라는 모형은 안 만들고 계속 사재끼기만 하네요.^^;

 

광택 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S14 제작에 들어가려 했지만...

 

개강하고 나서 너무 바빠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다시 만들고 싶어요 ㅠㅠ

 

 

 

한국인 모델러로서 국산차 프라모델을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시판 중인 국산차 프라모델은 없습니다.

 

그래서 정 만들고 싶으면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나온 고전프라를 사야만 하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물이 없어서 못 사고 있던 차에!

 

이베이에 르망과 스텔라의 매물이 뜬 걸 발견하고 얼른 샀습니다.

 

이런 레어템은 쌓아두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지르는 겁니다, 네네.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예쁜 택배...

 

하나는 미국에서, 다른 하나는 대만에서 왔습니다.

 

택배는 국내택배든 국제택배든 모두 예뻐요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들!

 

아카데미에서 만든 르망과 스텔라의 프라모델입니다!ㅎㅎㅎ

 

크~ 몇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걸까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카데미 대우 르망.

 

수출판입니다 ㅎㅎ 그래도 전 별로 상관 없어요.

 

르망을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

 

대우차를 좋아해서 유일한 대우차 프라모델인 이 녀석을 오래 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네요.^^

 

 

 

 

 

 

키트 내부.

 

상태 좋고, 데칼도 보존 상태 우수합니다.

 

 

 

 

 

 

요건 아카데미 현대 스텔라.

 

역시 수출판입니다. 한글도 써있네요 ㅎㅎ

 

 

 

 

 

겉포장의 비닐도 뜯기지 않은 완전 새제품입니다!ㅎㅎㅎ

 

당장 만들 게 아니라서 당분간 봉해두기로 했습니다.^^

 

 

 

 

 

 

 

 

전 컬렉터가 아닌 모델러라서 이 녀석들 모두 만들 생각입니다.

 

물론 워낙 귀한 녀석들이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서 실력이 더 쌓인 다음에 만들 생각입니다.^^

 

귀한 몸 아깝지 않게요.

 

포니2하고 포니엑셀도 기회 닿는 대로 구할 생각입니다 ㅎㅎ

 

4개 모두 모이면 꽤 볼 만하겠습니다 ㅋ

 

그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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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팔던 모델을 그대로 외국에도 팔았었다.


하지만 점차 해외에서의 덩치가 커지면서 현지전략형 모델을 만들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이런 현지전략형 개발 프로젝트의 산물로 인도의 i10, 중국의 위에동 등이 탄생했는데, 유럽 시장을 위한 모델도 개발되어 출시되었다.


바로 기아 씨드와 현대 i30이다.


이 중, i30는 아반떼의 해치백 급으로 개발됐는데, 유럽 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모델이긴 했어도 국내에서도 생산 및 판매되었다.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원래 한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치백 판매량이 저조했었다.


해치백과 왜건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선 실용적이고 편리한 차로 매우 사랑받는 차지만, 국내에서는 짐차라는 인식 때문에 세단에 밀려 맥을 못 췄다.


그 때문에 그동안 출시됐던 수많은 해치백과 왜건이 저조한 판매량의 쓴맛을 보고 퇴장하곤 했었다.


그나마 간간히 히트 상품과 스테디셀러가 나왔던 해치백은 사정이 낫지만 왜건은 그야말로 무덤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그런데 현대는 이런 해치백 천대 풍토를 무릅쓰고 국내에도 i30를 내놓았고, 마케팅도 했다.


가히 도전이라고 할 만했다.


기아 씨드가 유럽에서만 판매된 유럽 전용 모델인 것과는 대조적인데, 씨드는 체코에서만 생산되어 국내 수입해오려면 강성귀족노조의 동의가 필요한 데다 안 그래도 작은 시장에서 i30와 경쟁해야 하므로 못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대는 i30의 2세대 모델까지 내놓고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현대가 내놓은, '한국에서 안 팔릴 차', i30는 과연 어떤 차일까.






사진 속의 차가 바로 1세대 i30이다. 프로젝트명은 FD. RX-7과는 관계없다.


아반떼HD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2007년 7월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아반떼HD와 같은 1.6 감마엔진(124마력)이 얹혔으며, 2.0 베타엔진(143마력)과 디젤인 1.6 U엔진(117마력)도 있었다.


변속기는 수동5단과 자동4단이었으나, 후에 디젤 모델의 수동변속기는 6단으로 교체되었다.


차명의 i는 영감(inspiring), 기술(intelligence), 혁신(innovation)의 약어라고 하며 현재는 현대의 유럽형 차종에 널리 쓰이고 있다.


그 뒤의 숫자 30은 준중형급의 C세그먼트를 의미한다.


출시 당시, 임수정을 기용한 TV 광고와 '달라~ 달라~'라는 가사의 중독성 강한 CM송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해치백의 무덤인 한국에서 출시된 첫 번째 i30였던 만큼 현대차에서도 판매량 면에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듯 싶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생각보다 꽤 많이, 그리고 꾸준히 판매되었으며,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세단의 가지치기에 불과했던 그동안의 해치백들과는 달리 이름을 새로 붙이고 디자인을 완전히 새로 해 세련된 느낌이 강했고, 마케팅도 전의 해치백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한 게 먹혀들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아반떼를 기반으로 한 해치백이라고는 하지만 외모에서 아반떼와의 공통 분모는 찾기 힘들며, 유럽 전략형 모델인 만큼 디자인도 유럽 감각으로 되어 수입차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거기에 디젤과 수동 모델의 경우, 연비도 좋았고 해치백인 만큼 세단보다 공간도 넓고 실용성도 좋았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차였는데, 서스펜션 세팅이 우수했고, 소형차에 흔히 쓰이는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쓰여 코너링이 우수했던 점이 주효했다.


거기에 투스카니에도 얹혀 데이터도 풍부했고 성능도 검증됐던 2.0 베타 엔진이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


해치백인데다가 유럽 취향 모델이라 별 기대 없이 내놓았던 모델이었지만 의외로 많이 팔리고, 그 때문에 해치백도 예쁠 수 있고 실용적이라는 점이 알려져 해치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덤 같았던 국내 해치백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중요한 차이다.





여기에 자극을 받았는지 현대는 i30의 왜건 버전도 선보인다.


바로 i30cw.


cw는 crossover wagon의 약자라고 한다.


북미에선 엘란트라 투어링이란 이름으로 팔렸다.


왜건인 만큼 광활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뒷모습 또한 어색하지 않게 잘 처리된 모습이 깔끔하다.


엔진 라인업은 해치백과 같았다.


왜건은 끔찍하게 안 팔리던 내수시장이었지만 그래도 i30cw는 해치백의 후광을 받아서 그나마 팔렸는지 종종 보이곤 한다.





그리고 2011년 10월, 2세대 i30가 출시되었다. 프로젝트명은 GD. 모 가수와는 관계없다.


아반떼MD의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가솔린 라인업에선 2.0 엔진이 없어지고 1.6 감마 GDI 엔진(140마력)만 얹혔으며, 디젤로는 U엔진의 개량형인 U2엔진(128마력)이 얹혔다.


변속기는 수동6단과 자동6단이 있으나 수동은 디젤 기본형에서만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매우 좁다.


그나마 2013년형으로 바뀌며 디젤 모델에서의 수동 모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디젤의 인기가 매우 좋아서 출시 후 6개월 동안 팔린 차 중 디젤의 비중이 45%로 절반 가까이 되었다.


아반떼와는 완전히 디자인이 달랐던 1세대와는 달리 2세대는 아반떼와 어느 정도 비슷해져서 패밀리룩을 이룬다.


준수하면서도 통통한 외모가 깔끔하다.


북미에서는 엘란트라GT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1세대와는 달리 리어 서스펜션이 토션빔으로 바뀌었으나 유럽형에는 그대로 멀티링크가 달린다고 한다.


상품성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평가가 많으며, 1세대부터 은근슬쩍 라이벌로 잡던 해치백의 제왕 골프와도 본격적으로 비교되기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젊은 층을 겨냥한 PYL 브랜드에 포함되어 대대적인 마케팅의 대상이 되고 있다. 뒤끝없이 심플한 스타일


최근 골프나 폴로 등의 수입 소형차들이 빠르게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현대가 다시 그들의 마음을 돌릴 구애의 무기로 벨로스터와 함께 i30를 선택한 것이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더 세련되게 변한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에 독특한 개성을 더해 젊은 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중이다.


그 독특한 개성은 바로 2013년 형에서 추가된 튜익스 크레용에서 드러난다.




현대의 순정튜닝 프로그램인 튜익스의 일부로 나온 이 트림에서는 전면 그릴과 사이드미러, 스포일러의 색깔을 구매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맨 위의 사진처럼 피에로 같은 세팅에서 아래 두 장처럼 깔끔하게 꾸밀 수도 있는 개성있는 트림이다.


하지만 i30cw의 판매량이 안습했는지 2세대부턴 왜건 모델이 없어졌다.(...)


물론 국내에만 판매되지 않는 것이고 유럽에서는 팔리고 있으며, 최근 3도어 모델도 공개되었다.


하지만 벨로스터와 아반떼 쿠페 등이 이미 있고 3도어 해치백이 불쌍하도록 안 팔리는 내수시장에는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도어 해치백만으로도 국내 해치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차가 바로 이 2세대 i30이다.




현재 2세대까지 출시되어 팔리고 있는 i30.


현대가 내놓은 유럽전략형 모델이면서도 국내 시장에도 도전해 해치백 시장을 새롭게 열었고, 인식을 바꾸는 데에 일조했으며, 현재도 국내 해치백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또한 i40와 함께 유럽차의 감각을 국산차로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며, 현대차가 유럽차 같은 차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모델이기도 하다.


i30는 단순한 아반떼 기반의 준중형 해치백이 아니라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차이며, 해치백 시장에 대한 현대의 도전과 젊은 층에 대한 구애를 상징하고 있기도 하다.


아래의 사진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i30들...


마무리는 친숙한 모습의 i30로 하고자 한다. 레알 흔한_i30.jpg






1세대 i30 (FD)





1세대 i30cw




2세대 i30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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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지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승용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보다 적다.


그래서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덕'하고 분류해서 '버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버덕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며, 전개도를 만들어 버스의 종이 모형을 만들기도 한다.


버스는 승용차와 달리 모형차로 잘 나오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하는 것 같다.


여기 올라온 사진들은 모두 그런 종이 버스 모형들이다.


그러나 한참 된 물건들이다.


촬영 연도가 2006년이니...





총 8대를 제작했었다.





먼제 대우 BS. 로얄시티라고도 불린다.


시내버스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종이다.


모형의 차는 대우자동차 시절에 출시되어 얼마 전까지도 생산되었던 모델이다.


그 뒤로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현행 모델에 이르고 있다.





실차 사진이다.


대우자동차 시절에도, 대우버스 시절에도 생산되었기 때문에 두 가지 종류의 엠블럼을 달았었다.


사진의 차는 승용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이 대우의 삼분할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 검은색이지만 보디 색과 같은 모델도 있다.





옆모습.


앞문과 뒷문 위 공간에 DAEWOO라고 새겨져 있는 것도 표현돼 있다.






뒷모습.





이건 실차의 뒷모습이다.


어렸을 때 이 차를 처음 보고 앞모습은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뒷부분이 좀 아쉽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리어램프가 너무 위쪽에 있어서 붕 뜬 느낌이다.





다음은 현대의 에어로시티이다.


이 차 또한 BS만큼이나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차량이다.





실차의 사진이다.


미쓰비시후소에서 들여온 차량이 바탕이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아주 비슷하게 생긴 차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헤드램프는 원래 사각형이었으나 후에 원형으로 변경되었다.


지금은 완전히 성형수술을 받고 '슈퍼 에어로 시티'라는 이름 아래 팔리고 있다.





옆모습이다.






뒷모습.





실차의 뒷모습.


최초기형은 제동등과 방향지시등만 붙어있고 후진등은 따로 떨어져 있었으나 후에 다 붙은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다음은 대우 BM. 로얄미디라고 불리는 차종이다.


BS와 비슷하지만 앞유리 쪽이 살짝 기울어 있는 점이 다르다.


예전엔 마을버스 등에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보기가 그리 쉽지 않다.


강동01 마을버스도 이 차종을 썼었던 기억이 난다.





실차 사진.





옆모습.






뒷모습.


BS와 뒷모습은 같다.




전체 사진.


지금 이 글을 올리면서 사진들을 다시 보다 보니 다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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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가 외국에서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외국에서는 국산차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호기심도 생긴다.


그래서 산 게 바로 이 NF쏘나타의 중국 경찰차 버전이다.


일단 현대에서 정식 라이선스는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물론 국내에 시판하는 제품은 아니고 중국에서만 팔리는 물건이다.


일반 35스케일엔 다 들어가있는 풀백 기능뿐만 아니라 라이트 점등과 사이렌 기능까지 들어가 있는 녀석이다.







정면 모습.


정말 실제 쏘나타와 비슷하게 생겼다.


헤드라이트도 잘 재현했고 보닛의 주름도 실차처럼 잘 잡혀있다.


전면 디테일은 흠잡을 데가 없다.






그러나 후면은 많이 아쉽다.


수정테이프로 그어놓은 듯한 리어램프도 별로지만 가장 별로인 건 바로 트렁크의 각이다.


후면이 거의 90도에 가까울 정도로 각이 져있다.


전면부 만큼만 둥글려 주었으면 훨씬 보기 좋았을 것이다.





앞모습.





뒷모습.


현대의 엠블럼과 각종 로고들도 잘 표현해놓았다.


듀얼머플러로 보아 2.4 모델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옆모습.


서스펜션 튜닝이라도 했는지 차체가 낮아보인다.


휠도 순정휠은 아닌 듯해서 살짝 아쉽다.


저 보디 데칼은 실제 중국 경찰차에서 쓰는 것과 똑같은 모양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중국 경찰차 사진.


쏘나타의 경쟁차인 혼다의 어코드의 6세대 모델이다.





밑면.


풀백은 되지만 보닛이나 트렁크는 열리지 않는다.


사진 오른쪽의 플라스틱 막대는 절연 막대로, 저걸 빼고 문을 열면 불이 켜지며 사이렌이 울린다.





이렇게 양쪽 불이 번갈아 켜지며 소리가 나게 된다.





실내.


실제 쏘나타와 흡사하다.


룸미러의 색깔은 은색으로 따로 도색되어 있다.





운전석에서 본 실내.







창명제 1/35 쏘나타와의 비교샷.


휠과 후면의 각을 제외하면 유니포춘의 쏘나타 경찰차의 디테일이 훨씬 더 좋다.


이 제품은 32스케일이고 창명 쏘나타는 35스케일이라 직접 크기 비교는 불가능하다.


얼핏 봐도 유니포춘 쏘나타가 더 크다.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후면의 각은 못내 아쉽다.


그래도 쏘나타의 경찰차 버전이라는 매력도 있고 꽤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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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앞모습

쏘나타 뒷모습

쏘나타 하이브리드 앞모습

쏘나타 하이브리드 뒷모습

Also called: 현대 YF쏘나타, 현대 i45
Nickname: 삼엽충
Predecessor: 현대 쏘나타 5세대
Successor: -
Manufactured period: 2009 ~
Engine displacement: 2,000cc, 2,400cc
Transmission: 5단 수동, 6단 수동, 6단 수동, 6단 자동
Fuel: 가솔린, LPG
Fuel efficiency: 12.8km/l ~ 13.8km/l, 21.0km/l (하이브리드)
Power(마력&토크): 2,000cc(165&20.2kg/m), 2,000cc 터보(271&37.2kg/m), 2,400cc(201&25.5kg/m), 2,000cc 하이브리드(엔진 150&18.3kg/m + 모터 30kw&205N/m)
Layout: 앞엔진 앞바퀴굴림 (FF)
(*동일 배기량의 엔진 중복 시, 최고 사양 등재)

5세대 쏘나타인 NF쏘나타의 뒤를 이은 현대자동차의 여섯 번째 쏘나타. 개발명 YF를 따서 흔히 YF쏘나타라고 불림.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적용되어 무척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가졌으며 뉴EF쏘나타를 빼곤 항상 점잖고 평범한 디자인을 보여줬던 쏘나타의 파격 변신 때문에 화제가 됨. 특히 보닛의 볼륨을 따른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꼭 곤충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서 ‘삼엽충’, ‘곤충 디자인’ 등의 별명을 가지게 됨. 중형국민차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쏘나타의 명성에 걸맞게 항상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나 강력한 라이벌인 K5의 등장, 윗급인 5세대 그랜저의 판매 호조 등으로 상대적으로 판매순위가 떨어져서 2011년에 쏘나타의 12년 연속 판매 1위 기록이 깨질 것으로 예상됨. 2011년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면부 디자인이 대폭 바뀜. 2011년에 쏘나타 터보가 출시되면서 2.4리터 모델은 단종되고 2.0리터 엔진 모델은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받아들여져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이 수정됨. 6세대에 이르러 쏘나타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돌파했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 생산량이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경쟁 모델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의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틈을 타서 미국 중형차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함.

By 아임시티(rlawodhr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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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앞모습

그랜저 초기형(86~89) 뒷모습 (출처: 위키백과 by Sim1992)

그랜저 뒷모습


다른 이름: 미쓰비시 데보네어
별명: 각그랜저
선행 모델: 현대 그라나다
후속 모델: 현대 그랜저 (2세대)
생산 기간: 1986 ~ 1992
배기량: 2,000cc, 2,400cc, 3,000cc
변속기: 수동 5단, 자동 4단
연료: 가솔린
연비: 7.81km/l ~ 10.04km/l
출력(마력&토크): 2,000cc(120&16.2kg/m), 2,400cc(130&18.5kg/m), 3,000cc(164&23.5kg/m)
구동계: 앞엔진 앞바퀴굴림 (FF)
(*동일 배기량의 엔진 중복 시, 최고 사양 등재)


   현대 그라나다의 뒤를 이은 현대자동차의 대형차. 이름 그랜저는 영어로 grand의 명사형이자 웅장함, 웅대함라는 뜻의 grandeur에서 옴. 일본 미쓰비시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디자인은 현대가, 설계는 미쓰비시가 맡음. 최고급차에 많이 쓰이는 후륜구동 방식이 아닌 전륜구동 방식으로, 이는 국산 대형차 중 처음.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각진 면이 주요 특징으로 각이 졌다고 해서 각그랜저라는 별명 보유. 1세대 그랜저에서 처음으로 현재 현대가 사용하고 있는 로고가 사용됨. 1986년 7월에 출시된 뒤, 개발된 지 오래된 당시 최고의 고급차, 대우자동차의 로얄 시리즈를 단숨에 제치고 국산 대형차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80년대 말, 90년대 초에는 부자들만 탈 수 있는 고급차로 벤츠와 함께 부의 상징이었음. 2.0리터 엔진에 수동변속기 뿐이었으나 2.4리터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추가되고 대우가 국내 최초로 3.0리터 엔진을 얹은 임페리얼을 출시해 반격에 나서자 V6 3.0리터 엔진을 얹은 모델을 출시해 맞대응. 한 자동차회사의 기함답게 CD플레이어, ABS 등 당시로선 최고의 옵션 장착. 한국에서는 현대 그랜저로, 일본에서는 2세대 미쓰비시 데보네어로 판매됨. 국내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에 반해 일본에서는 토요타 크라운 등 경쟁차종에 밀려 고전. 1990년에 리어램프 디자인이 바뀐 걸 빼면 큰 변화없이 생산되다가 1992년에 2세대 그랜저에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됨. 현재도 영화 등에서 꾸준히 등장하며 거리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올드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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