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4 이번에 입수한 아카데미 르망과 스텔라 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만들라는 모형은 안 만들고 계속 사재끼기만 하네요.^^; 광택 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S14 제작에 들어가려 했지만... 개강하고 나서 너무 바빠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다시 만들고 싶어요 ㅠㅠ 한국인 모델러로서 국산차 프라모델을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시판 중인 국산차 프라모델은 없습니다. 그래서 정 만들고 싶으면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나온 고전프라를 사야만 하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물이 없어서 못 사고 있던 차에! 이베이에 르망과 스텔라의 매물이 뜬 걸 발견하고 얼른 샀습니다. 이런 레어템은 쌓아두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지르는 겁니다, 네네.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예쁜 택배... 하나는 미국에서, 다른 하나는 대만에서 왔습니다. 택배는 .. 2014. 3. 14. 종이로 만든 버스 모형들 버스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지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승용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보다 적다. 그래서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덕'하고 분류해서 '버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버덕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며, 전개도를 만들어 버스의 종이 모형을 만들기도 한다. 버스는 승용차와 달리 모형차로 잘 나오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하는 것 같다. 여기 올라온 사진들은 모두 그런 종이 버스 모형들이다. 그러나 한참 된 물건들이다. 촬영 연도가 2006년이니... 총 8대를 제작했었다. 먼제 대우 BS. 로얄시티라고도 불린다. 시내버스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종이다. 모형의 차는 대우자동차 시절에 출시되어 얼마 전까지도 생산되었던 모델이다. 그 뒤로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현행 모델.. 2013. 8. 18. 빛을 못 본 비운의 대형차 - 대우 쉬라츠 대우의 대형차 역사는 안습이라고 해도 좋다. 현대자동차가 아직 어린 애일 때일 70~80년대에는 로얄 시리즈로 고급차 시장에서 잘 나가기도 했었지만... 현대에서 1세대 그랜저를 내놓으며 상황은 바뀌었다. 대우에서는 상황을 바꿔보려고 국산 최초의 3,000cc급 엔진을 얹은 임페리얼을 내놓았지만... 처참한 판매량으로 시원하게 망했다. 그 뒤 혼다에서 2세대 레전드를 들여와 아카디아를 들여왔지만... 이조차 경쟁차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GM대우 시절에는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를 내놓았지만 쓴맛만 잔뜩 봤다. 그 후로 대우는 대형 세단을 내놓지 않았고 이젠 대우라는 브랜드마저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베리타스를 마지막으로 대우의 대형차 역사도 끝났다. 처참한 역사와 쟁쟁한 국산.. 2013. 8. 17. 티코 유머 BMW와 부딫히고도 멀쩡한 티코? 헬리콥터 몸체의 정체는? 대우 티코는 우리나라 첫 경차로 처음 나왔을 때 그 조그만 크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었다. 이런 관심은 우스갯소리로 이어져 수많은 유머들을 낳았다. 다음은 그 중 일부. -티코가 속도 무제한인 독일의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을 달리다가 고장이 났다. 마침 지나가던 벤츠 운전자가 도와주려 했지만 고치지 못하고 대신 근처 정비소까지 견인해주기로 한다. 출발하기 전, 벤츠 운전자는 혹시 문제가 생기면 경적을 울리고 전조등을 키라고 티코 운전자에게 일러준다. 그렇게 벤츠가 티코를 견인하던 중, 갑자기 포르쉐가 한 대 나타나 벤츠를 휙 앞질러간다. 빈정 상한 벤츠 운전자는 화가 나서 속도를 높여 포르쉐를 쫓아간다. 포르쉐 운전자도 뒤에서 맹렬히 쫓아오는 벤츠를.. 2011.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