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레바리"입니다.


이번에 만들 작품은 타미야에서 생산한 닛산 스카이라인 GT-R 키트, 그 중에서도 R32 키트입니다.


이니셜D의 사신의 GT-R을 보고 감명받아 만들게 된 제 첫 프라모델이죠.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차량 설명은 설명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번역한 걸로 간단히 때우겠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서...




"맹렬한 성능을 가진 닛산 스카이라인 GT-R은 일본 모터스포츠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어요. 전설적인 스카이라인 GT-R은 1969년에 양산 레이서로 처음 탄생했고 모터스포츠 덕후들로부터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답니다. 1989년 5월에 닛산은 이 최고의 자동차를 부활시켰는데, 전 세대 GT-R이 단종된 지 16년 만이었어요. 이 차의 동력원은 2,568cc의 6기통 DOHC 24밸브 사양에 트윈세라믹터보차저가 달린 280마력의 엔진이었는데요, 경기 사양으로 설계되었답니다. 이 엄청난 출력을 바퀴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닛산은 고유의 토크분산형 사륜구동시스템인 아테사 E-TS와 슈퍼-히카스(SUPER-HICAS) 사륜조향시스템을 탑재했어요. 여기에 잘 조여진 멀티링크 서스펜션 설계가 어우러져 빡센 경기에서의 이 차의 스핀 가능성을 최소화해주었어요. 최 강의 환기성을 자랑하는 디스크 브레이크는 트랙에서든 거리에서든 페이드가 섞인 정지를 허락하지 않았답니다. 공격적인 차체 스타일링은 거대한 프론트와 리어 블리스터 펜더, 프론트 에어댐, 거대한 리어스포일러로 만들어졌고, 이는 모두 다운포스를 얻기 위함이었어요. 보닛과 펜더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요. 닛산의 최신 자동차 기술들이 총집합된 스카이라인 GT-R은 그야말로 물음표가 필요없는 세계구급 자동차입니다."




...네, 대락 이렇습니다.


R32 GT-R에 대한 보다 더 상세한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면 제가 따로 포스팅한 내용 봐주세요 ㅎ


[일본차의 자존심, GT-R 이야기 - 초대 스카이라인 GT-R부터 현재까지]


그럼 제작기 시작합니다!















박스입니다.


크기는 타사의 프라모델 박스보다 좀 작은데, 두께는 두꺼워서 키가 큽니다.


앞면은 저렇게 생겼고 옆면에는 다양한 색깔의 R32 그림이 있습니다.







박스의 속살.


비닐로 포장된 부품들이 가지런히 들어있습니다.







전개!


당장 뜯어서 조립하고 싶게 생겼군요. ㅇㅅㅇ










...초보의 솜씨로 악전고투하며 간신히 엔진과 변속기, 앞차축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든 작품인데, 하필 처녀작으로 고른 게 꽤 수준있는 거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엔진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변속기와 하부는 이미 하체에 붙어서 나오는 제품이 많은데, 이 R32는 그런 거 없이 엔진은 물론 변속기, 구동축까지 모두 제작자가 직접 만드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제작기간이 좀 길어졌죠.^^;







엔진을 엔진룸에 넣고 찍어봤습니다.


빠빵한 게 푸짐해보여서 좋네요.^^


엔진커버에는 'NISSAN TWIN CAM 16 VALVE'가, 터보에는 빨갛게 칠해진 'TWIN TURBO'가,엔진 전면에는 'RB26'이 새겨져 있습니다.


상당한 수준의 디테일입니다...


타미야 제품이 좋다더니 그 품질을 여기서 확인합니다.







이 키트는 보닛이 투명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도색하지 않으면 이렇게 엔진이 훤히 보입니다.


공들여 만든 엔진을 보여주라는 타미야의 배려!


하지만 건 그렇게 안 할 거랍니다 ㅋ;







이어서 구동축, 뒤차축,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및 각종 부품들을 더해서 하체를 완성합니다.


만들 땐 몰랐는데 역시 나중에 알고보니 꽤 높은 수준의 하체입니다.








전륜과 후륜의 브레이크입니다.


이제 바퀴 끼우면 못 보니까 한 번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차체를 한 번 올려봅니다.


이제 대충 모양이 나오는군요.^^


이렇게 놓고보니 꼭 카센터 같습니다.


이 다음에 바퀴를 끼워줬는데, 브레이크 부품이 자꾸 빠져서 엄청 애먹었습니다;;;


약해요...






...아, 그나저나 이 사진 찍기 전에 차체를 도색했는데 그 과정은 못 찍었네요;;;


원래 색깔은 짙은 회색이었지만 이니셜D에 나온 두 R32처럼 검은색으로 도색했습니다 ㅎㅎ


키트의 기본 색깔도 검정색이고요.


아직 완성도 안됐지만 검은색 GT-R의 포스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실내입니다.


완성되면 이렇게 꼼꼼히 보지도 못합니다.


여긴 센터페시아.







짠! 하체에 실내를 올려줍니다.


점점 완성에 다가갑니다.








^^







시트입니다.


앞좌석은 역시 버킷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실내 묘사도 꽤 괜찮습니다.







뒷좌석.


역시 좁습니다.


레고 피겨 앉히면 꼭 맞을 것 같네요 ㅋ







디테일 수준이 35스케일과는 비교가 안 돼요 ㅇㅇ







자, 이제 유리도 가조립하고, 차체 도색 작업을 마무리 짓습니다.


라이트 도색을 위해 마스킹한 모습입니다.







오오... 이제 부품 몇 개 끼우고 데칼만 붙이면 완성입니다...!!!







드디어...ㅠㅠ 완성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번호판 붙이는 게 남았죠.


번호판은 이니셜D의 사신의 GT-R과 같은 것입니다 ㅎㅎㅎ


일본어 말장난인 아와고로세로 37-564(미나-고로시)는 '모두 죽이다'라는 뜻...


역시 사신... ㅎㄷㄷ합니다.








번호판 붙이기 전 새차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제작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완성된 R32 GT-R의 위엄 넘치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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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레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