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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자동차의 실내, 인테리어 뜯어보기

by 여만창 2011. 12. 23.

오랜만이네요 ㅋ; 방학이라 여유가 생겨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인테리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부르고 각 부분의 이름은 뭘까요?


기아 프라이드


먼저 앞좌석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이 있죠. 스포츠카와 경주용차의 운전석 같은 경우는 전투기 조종석의 이름을 따서 콕핏(cockpit)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티어링휠(steering wheel): 보통 말하는 핸들입니다. 하지만 핸들은 그냥 손잡이라는 뜻이므로 스티어링휠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알맞습니다.


대시보드(dashboard): 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에 위치한 각종 장치들이 달린 널찍한 공간입니다. 앞유리 바로 아래의 판 같은 부분이 바로 대시보드입니다.


센터페시아(center fascia): 대시보드 중앙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여러 장치들의 집합소입니다. 에어컨 같은 공조장치, 오디오, 송풍구, 비상등 같은 각종 버튼들, 모니터, 수납 공간이 자리합니다.


센터콘솔(center console): 센터페시아에서 콘솔박스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이릅니다. 각종 수납공간과 기어봉, 사이드브레이크 손잡이 등이 위치합니다.


콘솔박스(console box):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여닫이 형식의 수납공간입니다. 보통 CD와 카세트테이프 많이들 집어넣죠?ㅋ;


글로브박스(glove box): 대시보드 조수석 쪽에 있는 수납공간입니다.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도어트림(door trim): 자동차 문의 안쪽 내장을 이릅니다. 다양하게 색깔을 내서 꾸미기도 합니다. 보통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지도 같은 걸 자주 넣죠 ㅎ


컵홀더(cup holder): 컵을 넣을 수 있게 센터콘솔에 만든 공간입니다.


기어봉: 기어노브(gear knob)라고 자주 부릅니다.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손잡이입니다.


사이드브레이크(side brake): 위로 당기거나 아래로 내려서 주차 시에 차를 제자리에 고정시킬 때 이용하는 장치입니다. 요즘엔 손잡이 필요없이 전자식으로 버튼만 누르면 사이드가 잠기게끔 되있는 고급차도 많죠.


계기판: 주행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스티어링휠 안쪽에 만들어놓은 자동차 상태 표시판입니다.


페달(pedal): 자동차를 직접 조작하는 장치입니다. 엑셀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이 있고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엔 변속에 쓰는 클러치 페달도 있습니다.


시트(seat): 좌석.


현대 에쿠스


이번엔 뒷좌석입니다. 앞좌석엔 주행과 관련된 장치들이 많지만 뒷좌석은 주로 편의성 위주입니다.


암레스트(armrest): 뒷좌석의 팔걸이입니다.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게 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고급차의 경우엔 고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옛날 차나 저사양 차의 경우엔 아예 없습니다. 암레스트에 컵홀더와 편의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여러 버튼들이 장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뒷좌석 시트 중, 이 암레스트 안쪽의 구멍을 통해 트렁크와 이어지는 시트는 스키스루시트(ski through seat)라고 부릅니다. 트렁크와 통하는 구멍을 통해서 스키 같은 긴 물건도 넣을 수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죠.


뒷좌석 테이블: 앞좌석 뒤에 붙은 접이식 테이블입니다. 보통 차에선 구경하기 힘들고 주로 고급차에 달려있습니다.

헤드레스트(headrest): 시트의 머리받침입니다.



일일이 설명을 달았지만 사실 모두 영어로 된 용어들이라 이해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겁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뵈요~



By 아임시티(rlawodhr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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