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캐스트171

[1:32] 볼보 C30 유니포춘에서 만든 C30 미니카다.유니포춘에서 만든 모형은 꽤 준수한 디테일을 자랑해왔고, 그 실력을 나도 인정한다.근데 이건 좀... 열심히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나보다.유니포춘에서 나온 것치곤 좀 대충 만들었다. 휠은 순정 휠이 아니라 튜닝을 한 것마냥 부자연스럽다. 앞범퍼에 에어댐이 있는 걸 보면 고성능 튜닝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것 같다. 유니포춘답지 않게 웬일로 스케일이 표기되어 있다. 발광 및 발성 기능도 탑재돼있다. C30의 시원한 느낌의 독특하고 탱탱한 엉덩이는 그대로다. 세상에, 살다살다 주황색 인테리어라니, 그것도 온 사방에! 도대체 무슨 약을 했길래 이런 생각을 한 거지?? 스티어링휠부터 시트, 바닥까지 모두 주황색인 인테리어는 정말 적응이 안 된다. 오렌지가 먹고 싶었나? 앞문.. 2019. 10. 17.
[1:28] 피아트 500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500 미니카다.사이즈가 무려 28사이즈다.35스케일 미니카와 비슷한 크기지만 실제 스케일은 24스케일과 더 가깝다.실차가 워낙 작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스케일이 큰 탓인지 디테일도 매우 좋다.장난감을 뛰어넘는 수준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선루프에 실제 거울 같은 사이드미러는 기본이다. 세상에, 대시보드에 다른 색상이 칠해져있는 인테리어라니, 30스케일에서는 보기 힘든 디테일이다. 센터페시아의 표현도 상당히 좋다. 기어봉도 진짜 같다. 뒷자리는 정말 좁다. 사람 자리가 아니라 가방 자리다. 휠의 디테일이 놀라울 정도다. 앙증맞은 500 2019. 10. 17.
[1:34] 대우 칼로스 창명에서 제작한 칼로스 미니카다.초기형 칼로스V가 모델이다.많이 낡긴 했지만 그래도 칼로스의 모습이 잘 살아있는 모형이라고 생각한다. KALOS V라는 이름을 통해 세단형과 해치백형이 분리되어 있던 시기의 모델임을 알 수 있다. 방향지시등과 분리된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아 초기형임을 알 수 있다. 페이스리프트도 많이 됐고 중간에 차명이 바뀌기도 했지만 이 뒷모습은 계속 유지됐다. 2019. 10. 17.
[1:34] 포르쉐 카이맨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카이맨 미니카다.베이비 포르쉐, 입문용 포르쉐라는 별명이 있어서인지 모형도 왠지 귀엽게 보인다. 은색 외장에 갈색 내장을 갖추고 있으니 뭔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검은색보다는 나은 듯하다. 뒤쪽 그물망 디테일이 깨알같다. 2019. 10. 17.
[1:34] 기아 세라토 크로바에서 제작한 세라토 미니카다.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 모델이다.싸이가 세라토 사게 가불해달라며 노래부르던 TV광고가 생각난다.크로바 금형이 개판 오분 전이던 시기의 모형이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보닛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눈도 무슨 사팔뜨기 같다. 이 시기 크로바 제품은 금형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취급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이렇게 박살나기 십상이다. 조심해야 한다. 교통사고 현장 디오라마 꾸미기에 좋을 것 같다. 조수석 쪽 문은 너무 뻑뻑해서 열기를 포기했다. 억지로 열다간 클릭처럼 부서질 것 같았다. 2019. 10. 17.
[1:34] 포르쉐 복스터(2세대)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복스터 미니카다.노란색 색상이 아주 예쁘다.예쁜 복스터 모형을 보니 멋부리는 용도로 가볍게 타고 다니기엔 911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롤바도 충실히 재현돼 있다. 보조제동등도. 2019. 10. 17.
[1:36] 닷지 바이퍼 킨스마트에서 제작한 바이퍼 미니카다.미국이니까 나올 수 있었고 미국이니까 팔릴 수 있었던 차라고 생각한다.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지지 못한 건 너무 매니악한 차였기 때문이 아닐까...그래도 이렇게 모형으로나마 남아 그 멋진 모습을 추억해볼 수 있다.모형은 GTS R모델이다. 보닛이 극단적으로 긴 비율을 보여준다. 바이퍼의 상징인 붉은 독사 엠블럼 실내는 정말 좁다. 모형을 그렇게 만든 건지, 실차도 이런 건지는 잘 모르지만 이 차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원래 실차가 좁았을 거 같긴 하다. 2019. 10. 17.
[1:32] 대우 라노스 캡토이에서 제작한 라노스 미니카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냥 현대 액센트를 라노스로 둔갑시킨 것에 불과하다 -_-한마디로 사기.체어맨과 아카디아도 비슷한 관계의 모형이 있는 걸로 안다.애들을 바보로 아는 건지 원...왜 이런 물건들이 탄생했나 모르겠다. 음...? 아니, 이 모습은 액센트가 아닌가... 싶다가도, 그래, 라노스도 동글동글한 헤드램프를 가졌으니 그럴 수 있다고 친다.그래도 대우의 3분할 그릴과 대우 엠블럼도 갖추고 있다. 근데 뒷모습은 그냥 빼도박도 못한 액센트다! 이건 뭐... 현대 엠블럼 붙인 벤틀리 보는 것처럼 어색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나름 트렁크도 열리는 수준이다. 단촐하기 그지없는 실내 2019. 10. 17.
[1:35] 현대 그랜저(TG) 창명에서 제작한 그랜저 TG 미니카다.2010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우리집 차였기 때문에 일부러 구해서 갖고 있다.창명제가 흔히 그렇듯 디테일은 썩 좋지 않지만...그래도 느낌은 있다, 느낌은. 정면에서 봤을 땐 진짜 그럴 듯하다. 범퍼 쪽이 좀 더 튀어나와 있어야 하는데 까불다 큰코 다친 것처럼 짜부되어 있다. 201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