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2 [1:32] 캐딜락 CTS 셩후이에서 만든 캐딜락 CTS 1:32 미니카다.상당한 퀄리티로 잘 만들어진 모형이다.클리어 리어램프가 언뜻 STS를 떠올리기도 한다.정장을 차려입은 듯 날카롭고 깔끔한 인상의 아메리칸 럭셔리 세단이다. 왼쪽의 뚜껑을 따고 전지를 넣으면 차문을 열 때마다 라이트가 켜지면서 소리가 난다. 사이드미러는 실제 거울과 같은 느낌의 크롬스티커로 되어 있다. 미러는 연성의 재질로 되어 있어서 유연하게 굽힐 수 있다. 2019. 10. 11. "블루레이 왜 삼? 다운받으면 되지."라고요??? 위 짧은 글에는 두 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나'와 '친구놈'이다. '친구놈'은 '나'가 블루레이를 모으는 걸 보고 그런 걸 왜 사냐고, 차라리 다운받으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거,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이 '친구놈'이 토렌트나 P2P를 말하는 것이라면 그거, 불법이다. 비록 이 사회에 만연해있다곤 하지만 불법은 불법인 거다.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닐 게 아니다. 이런 게 퍼지면서 시장질서가 무너지고 결국 소비자들과 '친구놈' 자신의 피해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럼 '친구놈'이 말한 다운로드가 네이버 시리즈 같은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라고 해보자. 그러면 블루레이 사는 게 여전히 바보짓인가? 아니다. 첫째, 소장하는 맛이 없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 그 자체는 그냥 디지털 정보일 뿐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2019. 10. 2. 마녀 블루레이 및 부가영상 상세리뷰 손꼽아 기다려온 마녀 블루레이 한정판이 도착했다.일이 바빠 블루레이를 사도 포장도 뜯지 않고 진열장에 꽂기 바쁜데 마녀는 사자마자 개봉해서 부가영상까지 시청했다.부가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영화는 마녀가 처음이다 ㅋㅋ진짜 재밌게 본 영화인데 블루레이가 잘 나와줘서 매우 기쁘다.부가영상 내용까지 담아서 상세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다.부가영상의 내용에 대해 쓴 부분은 문장을 다듬지 않고 단순히 들은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기만 했다. 케이스 전후면.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92p 콘티북이 포함되어 있어서 꽤 두껍다.똑같이 스카나보+북릿 구성인 범죄도시보다 살짝 더 두껍고, 웬만한 책만큼 두껍다. 케이스 후면의 J카드를 제거하면 스펙 표시가 없는 깔끔한 뒷모습을 볼 수 있다. 풀슬립케이스엔 콘티북과 스.. 2019. 3. 3. 블루레이에 대해 알아보자 블루레이는 DVD의 뒤를 잇는 차세대 디스크매체다. Blu-ray Disc의 약자로 BD라고도 한다. 대여점도 많았고 아직 디스크매체를 쓸 일이 많았던 시기에 나온 DVD와는 달리 블루레이는 VOD와 스트리밍이 대중화된 시대에 나왔기 때문에 블루레이가 뭔지, 심지어 그런 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DVD를 떠올리고 블루레이를 접했다가 생각과는 달라 당황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블루레이가 DVD와 어떻게 다른지에 초점을 두어 블루레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1. 블루레이와 DVD는 어떻게 다른가? 블루레이는 일단 담을 수 있는 데이터의 용량이 다르다. DVD의 용량(약 4.7GB)보다 블루레이의 용량(약 25GB, 듀얼레이어는 약 50GB)의 월등히 크다. 때문에 화질과 음질이 더 우.. 2019. 2. 2. 현대차의 위기? 어닝쇼크? 걱정할 것 없다!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현까도 아니고 현빠도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나는 현대차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내수 차별하거나 리콜 등에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노조가 깽판치는 모습을 보이면 비판을 거침없이 하지만 현대차가 해외에서 잘 나가면 뿌듯해하고 해외에서 현대차를 만나면 반갑고 잘하는 일이 있으면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한마디로 잘하면 잘했다 하고 못하면 못한다 한다. 현대차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싶지만 그들이 보이는 행보 때문에 열렬히 응원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 현대차가 2018년 3분기에 어닝쇼크를 기록해 재계가 시끄럽다. 물론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화젯거리고, 평소에 자동차엔 별 관심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계 서열 2위로서 우리나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회사인.. 2018. 11. 18. [시승기] 필요한 만큼 해내는 녀석, 2016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 코치 도로 위의 무법자, 어떤 차가 떠오르는가? 혹자는 무시무시한 성능의 스포츠카들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정작 도로를 누비는 수많은 운전자들이 뽑는 무법자는 봉고, 포터, 스타렉스다. 봉고와 포터는 미드십 엔진에 후륜구동에 과적과 과속을 일삼으며 고속도로에서 군림하고 있고, 허하호 번호판을 단 법인 스타렉스는 '법타렉스'라고 불리며 자기 차 아니라고 마구 몰아붙여지고 있다. 바로 그 법타렉스를 타볼 일이 있었다. 회사 업무상 몰게 된 법인 명의의 진짜배기다. 정확히는 회사가 렌터카회사에서 빌린 차지만. 1차 페이스리프트를 마친 스타렉스 2016년형을 한번 만나보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거의 변한 데가 없다. 그릴 정도만 살짝 바뀌어서 눈썰미 없는 사람은 바뀐지 알아보지도 못한다. 휠을 보면 알 .. 2018. 10. 28. [DVD] 골든슬럼버(日) 군대에 있을 때 IPTV에 무료로 풀린 적이 있어서 본 적 있는 영화다. 꽤 재밌게 봐서 밖에 나와서 다시 한 번 제대로 봤고, 결국 DVD까지 사게 됐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됐지만... 흥행은 시원하게 망했고 개인적으로도 별로 다시 보고 싶지 않다. 일본판 오리지널이 훨씬 낫다. 스릴러스러운 상황이 작품의 무대지만 스릴러보다는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드라마에 더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스릴러는 양념일 뿐. 개인이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암울한 현실을 그대로 둔 채 등장인물들끼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를 풀어나간다. 한국판 리메이크는 아마 이 둘을 어중간하게 잡으려다가 실패해서 망한 것 같다. 그래도 한효주는 예뻤다 DVD는 스페셜 피처는 전혀 없이 영화 본편만 달랑 들.. 2018. 10. 28. [DVD] 라디오스타 일반판 (1disc) 동네에 있던 비디오대여점이 폐업할 적에 샀던 DVD 2장 중 하나다. 벌써 꽤 오래 전 일인데, 그것도 추억이 되어 대여점 스티커도 일부러 안 떼고 있다. 라디오스타, 제목 그대로 라디오스타가 되는 한 몰락한 록가수와 그의 매니저에 관한 영화다. 유머가 엿보이는 익살스러운 전개와 진짜 있을 법한 이야기 같은 현실성, 잔잔한 감동까지, 편안하고 흐뭇하게 보기 좋은 영화다. 갈등과 절정으로 이어지는 극적인 재미도 물론 담겨있다. 비록 화려한 영화는 아니지만 한 편의 인간 드라마를 보는 듯한 울림과 재미가 있다. 1디스크 보급판답게 서플먼트 같은 건 없고 영화 본편만 딱 담겨있는 담백한 구성이다. 솔직히 라디오스타 정도 되는 영화면 블루레이로 새제품을 사도 전혀 아깝지 않지만 앞서 말했듯 이 물건에 대한 추억.. 2018. 10. 21. 말레이시아(사바) 거리의 자동차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갔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주인 사바의 주도이다. 말레이시아의 한 주이긴 하지만 말레이시아 본토와는 역사적으로 남남이기도 했고 연방제 국가이다보니 이웃의 사라왁과 함께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진 곳이다. 그러니 코타키나발루에서 본 걸 말레이시아 전체가 그렇다고 일반화시키진 않겠다. 항상 그렇듯 나는 어딜 가나 자동차가 눈에 들어온다. 여행지의 자동차 문화 같은 건 굳이 보려고 안 해도 저절로 기억에 입력된다. 이번 글에선 말레이시아(사바)의 거리와 자동차에 얘기해보려고 한다. 시내의 도로는 포장 상태가 좀 거칠긴 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크게 손색 없다. 자동차의 빠른 이동을 위한 간선도로와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지선도로가 혼재해 있는데, 이 때문에 목적지에 가려면 간선도로.. 2018. 9. 25.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