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2 타입R이 다시 태어나다!!! 요전에 혼다의 고성능 브랜드인 타입R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 클릭!!!) 타입R의 명맥이 끊겨서 몹시 아쉬워 했었는데요, 이제 다시 이어지게 됐습니다. 타입R이 부활한단 말입니다!!! 이... 이걸 보십시오! 이건 시빅 유로를 베이스로 만든 시빅 타입R의 시제차입니다. 한창 개발 테스트 중인 거죠. 타입R이 다시 태어나는 준비 과정을 착착 밟고 있는 겁니다. 다만 타입R의 개성이자 특징이었던 고성능 VTEC 자연흡기가 아닌 터보엔진인 건 아쉽지만... 그래도 타입R의 명성은 죽지 않았습니다! 최소 284마력, 최대 304마력으로 추정되는 고출력 엔진을 얹어서 세계 정상을 노리고, 서스펜션 튜닝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게다가 변속기는 오직 수동뿐!!! 오오! '재미를 위.. 2014. 2. 6. 현대의 도전과 구애, i30 해외시장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팔던 모델을 그대로 외국에도 팔았었다. 하지만 점차 해외에서의 덩치가 커지면서 현지전략형 모델을 만들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이런 현지전략형 개발 프로젝트의 산물로 인도의 i10, 중국의 위에동 등이 탄생했는데, 유럽 시장을 위한 모델도 개발되어 출시되었다. 바로 기아 씨드와 현대 i30이다. 이 중, i30는 아반떼의 해치백 급으로 개발됐는데, 유럽 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모델이긴 했어도 국내에서도 생산 및 판매되었다.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원래 한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치백 판매량이 저조했었다. 해치백과 왜건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선 실용적이고 편리한 차로 매우 사랑받는 차지만, 국내에서는 짐차라는 인식 때문에 세단에 밀려 맥을 못 췄다.. 2013. 9. 1. 빠르게 달리고 싶은 혼다의 꿈, 타입R 벤츠에 AMG, BMW에 M, 닷지에 SRT, 그리고 현대의 튜익스가 있다면 혼다에는 타입R이 있다. 양산차를 활용하여 고성능차를 만드는 브랜드 중 하나로서 탄생한 타입R은 일본의 고성능 브랜드로 유명하다. 일본 고급차 브랜드로 렉서스가 있다면 일본 고성능 브랜드로는 타입R이 있다. 그러나 렉서스나 다른 고성능 브랜드와는 달리 타입R은 역사도 짧고 그나마도 지금은 명맥이 끊겨 있는 상태이다. 타입R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처음에는 레이스에 초점이 맞춰진 사양으로 개발되었으며, 무게 감량과 성능 극대화를 위주로 차량을 만들었다. 타입R의 R도 레이싱의 R로 보인다. 그러나 VTEC엔진에 대한 혼다의 늘어난 관심으로 인해 타입R은 레이스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장을 목표로 하게 된다. 타입R의 모델은 일반 .. 2013. 8. 24. K3 쿱, 드디어 출격! 드디어 K3 쿱이 출시되었다! 이달 26일까지 사전계약을 받으며, 8월 27일에 공식 출시라고 한다. 이로써 포르테쿱은 4년 만에 풀모델체인지가 이루어졌고, 저렴하고 부담없는 스포티카에 목말라 하던 수많은 이들의 갈증을 달래준 포르테쿱은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그리고 K3 쿱이 그 뒤를 잇게 되었는데...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차인 만큼 파워트레인이 큰 관심거리였다. 벨로스터 터보와의 판매 간섭을 피하기 위해 1.6 GDI 터보는 올라가지 않고 기존처럼 1.6 직분사에 2.0 MPI가 올라간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되는 차에는 벨텁과의 판매 간섭 그런 거 신경 안 썼는지 1.6 직분사와 1.6 GDI 터보가 얹히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1... 2013. 8. 19. 종이로 만든 버스 모형들 버스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지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승용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보다 적다. 그래서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덕'하고 분류해서 '버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버덕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며, 전개도를 만들어 버스의 종이 모형을 만들기도 한다. 버스는 승용차와 달리 모형차로 잘 나오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하는 것 같다. 여기 올라온 사진들은 모두 그런 종이 버스 모형들이다. 그러나 한참 된 물건들이다. 촬영 연도가 2006년이니... 총 8대를 제작했었다. 먼제 대우 BS. 로얄시티라고도 불린다. 시내버스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종이다. 모형의 차는 대우자동차 시절에 출시되어 얼마 전까지도 생산되었던 모델이다. 그 뒤로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현행 모델.. 2013. 8. 18. 빛을 못 본 비운의 대형차 - 대우 쉬라츠 대우의 대형차 역사는 안습이라고 해도 좋다. 현대자동차가 아직 어린 애일 때일 70~80년대에는 로얄 시리즈로 고급차 시장에서 잘 나가기도 했었지만... 현대에서 1세대 그랜저를 내놓으며 상황은 바뀌었다. 대우에서는 상황을 바꿔보려고 국산 최초의 3,000cc급 엔진을 얹은 임페리얼을 내놓았지만... 처참한 판매량으로 시원하게 망했다. 그 뒤 혼다에서 2세대 레전드를 들여와 아카디아를 들여왔지만... 이조차 경쟁차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GM대우 시절에는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를 내놓았지만 쓴맛만 잔뜩 봤다. 그 후로 대우는 대형 세단을 내놓지 않았고 이젠 대우라는 브랜드마저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베리타스를 마지막으로 대우의 대형차 역사도 끝났다. 처참한 역사와 쟁쟁한 국산.. 2013. 8. 17. 새로운 코란도C에 대해서 코란도C. 쌍용이 팔고 있는 준중형급 도심형 SUV의 이름이다. 그 크기와 성격상 투싼과 스포티지R이 주요 경쟁 대상이다. 정통 오프로더 이미지인 코란도의 이름이 도심형 SUV에 가서 붙은 건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어쨌든 쌍용차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차이기도 하다. 코란도C로 재미를 본 쌍용이 코란도 이름을 미니밴에도, 픽업트럭에도 갖다 붙이며 마구 쓰고 있는데, 정통 오프로더나 다시 만들어서 거기에 코란도 이름을 붙여주면 좋겠다. 어쨌든... 그 코란도C가 최근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랬던 얼굴이... 뙇! 이렇게 바뀌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뻐졌다. 그리고 잘생겨졌다. 예전의 거친 눈보다는 말똥말똥한 지금의 눈망울이 훨씬 예쁘다. 코란도C의 C도 저 안에 표현돼 있다고 한다. 입꼬리도 올.. 2013. 8. 17. [1:18][위엔창] 시트로엥 C5 중국에서는 수많은 자동차회사들이 수많은 브랜드의 수많은 차종들을 만들어 판다. 따라서 출시되는 모형차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옛날에 아는 동생의 집에 가서 18스케일의 C5 모형을 볼 일이 있었다. 중국 현지 모형차 회사에서 만든 물건으로, 당연히 내 건 아니고 그 녀석 집에 있던 것이다. 잠깐 볼 기회가 있었을 때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두었다. 옛날인데다가 폰카로 찍은 사진이고 또 남의 집에서 찍은 거라 그리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다. 앞모습이다. 왠지 전반적으로 억울해 보이는 표정이다. 시트로엥의 로고를 살린 저 그릴을 처음 보았을 때 참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이것이 바로 실차 사진이다. 시트로엥 C5는 시트로엥의 중형차로, 1.6L부터 V6 3.0L까지 다양한 배기량의 엔진이 .. 2013. 8. 17. 세컨드 컴퓨터 구입! 저는 2009년식 애플 맥북을 씁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너무 오래돼서 배터리도 사망한 지 오래고, 흰색이라 때도 잘 타는 등... 안에서는 괜찮아도 밖에 들고 다니기는 여러모로 불편해서 가볍고 싼 저사양 컴퓨터를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게임 같은 거 안 할 거니 고사양은 필요없고 웹서핑과 문서작성만 하는 외출용&학교수업용 컴퓨터로요. 그리고 3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완전 제 스타일인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의 싱크패드 엣지 E125가 왔습니다! 대문짝만한 ThinkPad 상표... 전형적인 재질의 박스입니다. 저 뒤에 있는 건 따로 시킨 LG CD드라이브입니다. 컴퓨터가 작아서 CD롬이 없거든요... 그리고... 두둥!!! 그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저 반질반질하면서 차분한 광택... 귀여운 크기.. 2013. 2. 16.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7 다음